'ROAD TO UFC 시즌 2'에서의 치열한 페더급 토너먼트 우승으로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의 숙적, 중국의 이자가 UFC 입성을 확정지었다. 지난 4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결승에서 카이원을 상대로 1라운드 3분 3초 만에 암바 서브미션으로 승리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재수 끝에 얻은 UFC 입성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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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는 지난해 ROAD TO UFC 시즌 1 페더급 결승에서 이정영에게 스플릿 판정패를 당한 바 있다. 그 경기에서는 이정영이 타격에서 우위를 점하고 이자가 그래플링에서 우위를 보이는 등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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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는 경기 전부터 이정영에 대한 거친 신경전을 펼쳤으며, 패배를 인정할 수 없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본인이 이겼다고 생각한다"며, 이정영의 태도에 대해 "버르장머리 없다"고 비판하며 재대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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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영 역시 이자와의 재대결을 원하고 있으며, 직전 세 경기를 1분 안에 끝냈지만 이자와의 경기에서는 레슬링에 고전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번엔 무릎 부상 때문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며 다시 싸워 이겨야 한다는 의지를 보였다.
중국 언론의 리매치에 대한 높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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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 선수 모두 UFC 소속이 되면서 재대결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특히 중국 언론은 이 두 선수의 리매치 성사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정영은 'UFC 파이트나이트: 돌리제 vs 이마보프'에서의 승리 후 기자회견에서 이자에게 "언젠가 높은 위치에서 한 번 더 싸우자"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올해 UFC 중국 대회가 열린다면, 두 선수는 그곳에서 다시 한 번 맞붙을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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