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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이, 마약? 라이브 방송에서 '눈물의 고해성사 후 소속사 연락두절' "말 조심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05 14:55:14
조회 448 추천 0 댓글 1
														


미노이 SNS


미노이의 눈물과 고백


가수 미노이가 갑작스럽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의 심경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미노이는 "나의 무대라 생각하고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 이틀 밤을 새웠고 술은 한 모금도 안 마셨다. 진짜 열심히 살겠다. 당당하고 싶다"라며 감정이 복받쳐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연예인 같은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야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때로는 안 어울리는 옷을 입고 무대에 섰다"며, 자신의 삶과 행동에 대한 깊은 반성의 목소리를 전했다.

팬들의 우려와 응원


방송 이후, 미노이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나는 나와 싸우고 있다"며, 자신의 행동과 삶에 대한 장문의 글을 게재해 팬들의 우려와 응원을 동시에 받았다. 그는 "내 인생의 기준과는 다르게 법으로 정해진 틀 안에서 모두 살아간다"며, "겸손함은 갖고 행동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또는 그렇게 생각할 만한 죄를 저질러 버린 상태다"라고 고백했다.

이러한 미노이의 모습에 일부 팬들은 마약 사용을 걱정하는 목소리를 냈으나, 미노이는 이를 부인하며 "마약을 한 건가라는 수준으로까지 나의 모습을 바라봐주시고 이야기해 주셔서 감사하다. 아무튼 그런 말을 조심해 주셔라"고 당부했다.

소속사의 침묵


이러한 미노이의 고백에도 불구하고, 그의 소속사 AOMG는 아직까지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고 외부와의 연락을 두절한 상태다. 문제의 글들은 모두 삭제되었으나, 미노이의 갑작스러운 고해성사가 불러일으킨 여진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3월이 되면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 미노이의 말처럼, 앞으로의 전개가 주목된다.


미노이의 라이브 방송과 이후의 글은 그가 겪고 있는 내적 갈등과 고민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팬들 사이에서는 그의 빠른 회복과 진실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소속사의 침묵은 이 사건의 복잡성을 더하며, 업계와 팬들 사이에서는 그녀의 향후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더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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