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 사건' 학부모, 치료비 요구 부인에 논란

indinews

2023.09.29 18:45:05

조회 98 추천 0 댓글 0

MBC보도화면 갈무리/온라인커뮤니티

경기도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교사 이영승에게 악성 민원을 제기한 후 1달에 50만원 총 400만원을 받아낸 학부모가 "고인에게 치료비를 요구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성형수술비 지급 메시지로 논란 시작

MBC보도화면 갈무리

이영승 교사는 2019년 3월, 학부모 A씨에게 1차 성형수술비 100만원을 지급한 메시지 기록이 나왔습니다.그 후에도 A씨는 추가 보상을 요구하며 압박적인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이영승 교사가 2019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50만원을 송금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영승 교사는 500만원을 보냈지만 A씨는 계속 추가 지급을 요구하며 3년 이상 시달렸습니다.이영승 교사의 법률 대리인은 A씨의 행위는 협박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의 개인 정보 유출과 농협에 대한 항의

온라인커뮤니티

A씨의 개인 정보와 직장 정보가 유출되면서 농협에 항의글이 올라오는 등 논란이 확산되었습니다.농협은 A씨를 대기발령 및 직권 정지 조치했으며 인사위원회 회부를 검토 중입니다.

경찰은 이영승 교사와 함께 다른 학부모 2명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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