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에서 장사 못하게 해주겠다"양산 횟집 난동 사건, 폭행 및 협박 논란

indinews

2023.11.24 21:00:06

조회 183 추천 0 댓글 0

온라인커뮤니티

경남 양산의 한 횟집에서 발생한 여성 손님들의 난동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여성 손님들의 폭력 난동

JTBC

지난 20일, 양산에 위치한 한 횟집에서 여성 2명과 아이 3명이 포함된 손님이 방문한 후 난동이 벌어졌습니다. 술에 취한 이들은 가게 밖에서 다른 테이블 남성들과 시비가 붙었고, 이후에도 테이블을 찾아가 사과를 요구하며 두 번째 싸움을 일으켰습니다.

JTBC

횟집 사장 A씨가 직접 중재에 나섰지만, 여성들은 A씨에게 욕설과 물리적 폭행을 가했습니다. CCTV 영상에는 여성이 A씨를 밀치고 폭행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도착했음에도 폭력은 계속되었고, 여성들은 말리는 경찰에게도 주먹을 휘두르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

횟집 사장 A씨는 여성들에게 폭행당한 후에도 가해자 자녀들을 걱정했으나, 가해 여성들은 경찰 조사 후에도 반성 없이 A씨에게 전화로 협박을 가하며 "양산에서 장사 못하게 해주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폭행 장면을 목격한 아이들은 불안해하지 않고 휴대폰 게임에만 몰두했습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아이들이 폭력적인 상황에 무뎌져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의 반응

JTBC

이 사건에 대해 누리꾼들은 "와 애 엄마 두 명이 소주 7병이라니", "애들도 해탈한 것 같다", "양산 횟집 난동 학부모 신상 공개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충격과 분노를 표했습니다.

가해 엄마들은 당시 8만4500원어치의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은 채 퇴장했으며, 현재까지 사과 한마디 없이 행동을 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 사건은 일반 소비자의 무례한 행동이 얼마나 심각한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사회적으로 큰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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