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민주당 자체 여론조사에서도 국힘에 지지율 열세 확인

ㅇㅇ(61.79) 2025.01.23 08:31:07
조회 87 추천 0 댓글 0

최근 여야 지지율이 역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르자 더불어민주당 내부 기류가 복잡해졌다. 여당 지지율이 상승하자 의미를 평가절하하면서도 당혹감을 보이고 있다. 지도부는 '보수 과표집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고 주장하지만 일각에선 '전략 부재'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23일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민주당 자체 여론조사에서도 최근 여야 지지율 역전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구속 국면에서도 여당 지지율 오름세가 계속되면서 일부 여론조사에서 여야 지지율이 뒤집히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내부 조사도 이 같은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한다.

당 핵심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내부 조사 결과도 최근 여론조사 추세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여야 지지율 격차가 터무니 없이 크게 벌어지진 않았다"면서도 "지금은 보수층 응답이 높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지도부 관계도 "당 지지율 하락세를 부인하지 않는다"며 "이런 흐름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당내 분위기를 전했다.

민주당은 탄핵 국면에서 보수층이 결집한 것으로 해석하면서도, 이 같은 흐름이 장기화하는 데 대해선 우려를 표했다. 여론조사특위위원장인 위성곤 의원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이런 여론조사에 보수·진보성향이 (균형있게) 보도되지 못하는 상황으로 인해 일반 국민들이 이를 실질적 사실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우려점은 있다"고 말했다. 원내지도부 소속 의원도 기자와 만나 "민주당에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것처럼 해석될 수 있다"며 "중도층이 동요할까봐 우려된다"고 했다.

지난 주말 민주당 의원들이 소속된 텔레그램 단체방에서도 지지율 흐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수도권에 지역구를 둔 다선 의원과 온건파 의원들이 원내 전략 부재를 지적하는 취지의 발언을 하자 친이재명계 강경파 의원들이 이에 반박하면서 날선 신경전도 벌어졌다고 한다.

이재명 대표는 이와 관련해 지난 20일 비공개 지도부 회의에서 당 지지율이 정체된 원인을 분석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관련 특위를 꾸려 여론조사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제도 개선 방안 모색에 나선 동시에, 조사에 잡히지 않는 밑바닥 민심을 확인할 조사 방식도 고심하고 있다. 박찬대 원내대표도 전날 중진 의원들과 비공개 회동을 갖고 지지율 흐름을 포함한 당내 현안을 논의했다. 한 중진 의원은 기자와 만나 "3선 의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했다.

지도부 한 의원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매번 맞대응을 하지 말자는 기류"라며 "일시적인 현상에 과도하게 대응을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입금 전,후 관리에 따라 외모 갭이 큰 스타는? 운영자 25/01/20 - -
AD 해외선물옵션 거래는 다시, LS증권으로! 운영자 25/01/01 - -
AD [삼성선물]제로데이 양매수하고 덜잃는 법 운영자 25/01/09 - -
7743080 리재명 센세가 근혜공주한테 배우고. 급 태세 전환.ㄷ.ㄷ. 빌라월세(175.223) 11:13 63 0
7743079 차기삼성회장 4조로 머머?어? ㅇㅇ(39.7) 11:13 29 0
7743078 좆거지 미밴드8 망가져 스마트워치 다시 샀다.개 좋은듯ㅋㅋㅋ 흑화냥(49.171) 11:11 85 1
7743077 좌파들 이진숙 탄핵 기각에 망연자실 [4] 중고노인(223.38) 11:10 110 1
7743076 윤석렬은 찢에게 보복할수가 없죸ㅋㅋㅋ [4] Stoic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145 5
7743072 이쯤되면 국힘 = 빨갱이 [2] 부갤러(182.229) 11:07 54 1
7743071 법원 난동자들을 다루는 방식에서 불법이 있음. 인간은 도구가 아니라 부갤러(61.109) 11:06 24 0
7743069 아직도 통수개쌍디언들이 사람같아?너의 지능과 도덕성을 의심해라 흑화냥(49.171) 11:06 83 1
7743068 구조조정 거부한 KT직원 숨진 채 발견 ㅇㅇ(221.139) 11:05 106 0
7743067 부정선거 투표지 100장 증거들과 왜더카르텔 영상 구글드라이브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43 1
7743066 사람은 가도 땅은 안 바뀐다.. 고정값 [10] 야스이 센타치(211.53) 11:04 97 0
7743065 묵자_삶의 지혜 사패,소패,나르시스 피하는 기술 흑화냥(49.171) 11:03 78 1
7743064 현재 한국은 삼국지로치면 원술군임 부갤러(220.117) 11:03 59 2
7743062 중국이 꿈꾸는 바다 “서태평양의 힘 투사” 야스이 센타치(211.53) 11:02 30 0
7743061 반도 지정학 문제가 아니라 힘 없으면 뒤지는 거임. [7] 빌라월세(175.223) 11:01 48 0
7743060 인간관계를 오로지 이득만으로 계산하는 인간 믿거해라 통수친다. 흑화냥(49.171) 11:01 91 1
7743058 시편 19 편. 겨자씨의믿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0 26 0
7743057 유승민 "국민의힘에서 끝까지 싸울 것..검사 출신들 나가야" [2] 부갤러(211.234) 10:59 53 1
7743056 동북아 재단 이재석 박사 지금의 지정학은 7세기 야스이 센타치(211.53) 10:59 70 0
7743055 송도에 관심 ㅈㄴ많네 ㅋㅋㅋㅋ [1] ㅇㅇ(222.100) 10:58 96 0
7743053 비상한 적은 비상한 수단으로 맞서야 한다. ACADEMIA(119.196) 10:56 34 1
7743051 수십년 주변사람 괴롭힌다고 마이클조던되는거아니다. 부갤러(211.234) 10:53 34 1
7743049 미 외교협의회 야스이 센타치(211.53) 10:53 67 0
7743048 [단독] 차기 대선 후보 양자대결 [2] ㅇㅇ(59.4) 10:53 93 2
7743046 조센징 잡스안된다.주변사람 괴롭히지않고 포기하는게 맞어 부갤러(211.234) 10:53 24 0
7743045 미국 도둑 많은 주.jpg ㅇㅇ(182.216) 10:53 87 0
7743044 야.조선만 죽었냐?중국.러시아도 외세 침략으로 많이 뒤졌다. [6] 빌라월세(175.223) 10:52 45 0
7743043 윤석열 탄핵인용 2월말, 3월초 가능 ㅇㅇ(121.167) 10:52 48 0
7743041 노래방에서 제이 어제처럼 부르는 여자 어떰 [1] ㅇㅇ(220.123) 10:51 40 0
7743040 올해도 보릿고개…새해 문닫은 건설업체 벌써 219곳 부갤러(211.234) 10:50 44 1
7743038 재매이햄 운명을 직감한듯 부갤러(106.102) 10:50 115 1
7743037 그레이트 게임 영국과 러시아의 해양 쟁탈 대전 야스이 센타치(211.53) 10:49 35 0
7743036 하루 일하고 탄핵 인용한 4명의 우리법연구회 판사는 문제가 많다 부갤러(106.251) 10:47 60 5
7743034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에 관한 이론 (해양안보포럼) 야스이 센타치(211.53) 10:46 28 0
7743033 치안 개박살은 시발.ㅋ.일본.중국이나 걱정해라. [3] 빌라월세(175.223) 10:46 48 0
7743032 지능 낮은 퐁퐁이들아 우바새(211.234) 10:45 38 2
7743030 야스이.시발넘.맨냔 보재. [3] 빌라월세(175.223) 10:44 44 1
7743029 치안 개박살 3분기 사커킥 ㅋㅋ 맞을 초소 보징민 ㅋㅋ 야스이 센타치(211.53) 10:43 27 0
7743028 우리법 같은 정치적 사조직은 필히 경계 해야죠 부갤러(61.252) 10:42 36 0
7743027 광운대를 분양가 평당 4천에받는새끼들은 [1] ㅇㅇ(106.101) 10:42 54 0
7743026 마한의 해군전략론과 20세기 초 미국의 해군전략 변화 야스이 센타치(211.53) 10:41 25 0
7743024 30중반이상인데 자가없이 원투룸 월세사는 사람도 있어?  [1] ㅅㅅ(223.39) 10:41 40 0
7743023 야스이 센세. 일본사관에서 조선을 해석하니 무리수가 생기지.ㅋ. [5] 빌라월세(175.223) 10:40 38 0
7743020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 기각 feat 헌재 [1] 부갤러(61.252) 10:39 62 1
7743019 대륙세력의 해양세력화 막는 좆박힘 방패 세팅.. [5] 야스이 센타치(211.53) 10:38 68 0
7743018 싸이 아버지 표절 논란 [4] 부갤러(123.214) 10:38 75 3
7743017 중국.러시아는 저주받은 땅이냐?ㅋ.ㅋ.ㅋ.ㅋ [2] 빌라월세(175.223) 10:38 51 0
7743015 전 미 안보 차관보.. 미 하버드대 케네디 스쿨 학장 조지프 나이 야스이 센타치(211.53) 10:36 34 0
7743014 내 자동차 이제 보내줘야 될것같아 [2] 김/녹/즙(106.101) 10:36 78 1
7743012 이재명 영정사진 떳다 부갤러(106.102) 10:35 85 4
뉴스 남윤수, 돌체앤가바나 패션쇼 참석에 뜨거운 반응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