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마냥 떼거지로 담배피면서 상스러운 말 지껄이며 침찍찍갈기는 가오충들..



이새끼들이 흡연자의 인식을 떨어뜨리는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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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는 다르다



나는 "살기위해" 담배를 문다..


쓸데없는 감상의 비애에젖어 감정의 노예가 되지않기위해,


온갖 스트레스의 린치를 당하는순간에도 정신을 놓지않기위해,


폐쇠감과 고립감에 휩싸인채 주저앉은 스스로를 구출해내기위해...



나는 담배를물고 불을 붙인다.


니코틴이 폐부에 스미면 순간 어지럽다가도 정신이 바짝든다.


마라톤을 뛸때 처음엔 심장이 터질듯이 뛰어도 점차 안정되는것처럼,


한치앞도 안보이는 막막함에 짓눌린채 죽을것같은 불안감을 느낄때

비로소 담배를 태우면 눈앞이 환해지고 이성을되찾게되어 앞으로 전진할수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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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해야 사회초년생인 너네들이 무엇을 알겠냐?



기껏해야 힘든게 취업,학점,연애걱정뿐인 너네가 어찌 인생의 무게를 논하겠느냐?



기껏해야 친구들과 소주한잔 걸치면서 힘들다고 칭얼대는걸로 스트레스를 푸는,
인생의 농도자체가 옅은 너네들이 무엇을 알겠느냔 말이다..



나는 오로지 "살기위해" 담배를 피운다.. 이거말고는 이유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