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일본과는 다르니 어쩌니 하는데

한국은 그냥 일본을 그대로 따라감.

어차피 내가 설명해봤자 글만 길어지니 아래 링크타고 일본의 '사토리세대' 에 대해서 읽어보길 바람.





https://나무.wiki/w/%EC%82%AC%ED%86%A0%EB%A6%AC%20%EC%84%B8%EB%8C%80
(나무 => 영어로 고치셈)


그냥 딱 지금의 20대 애들의 사고관을 반영함.

한국 역시 인서울 대학을 졸업해도 취직이 어려우며

취직한다 하더라도 근로소득으론 집을 사기 힘들어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고 있음.

이렇게 모든걸 포기하니 전통적 가치관에 부합하고자 열심히 살아가야할 의미가 없어짐.

그래서 구직을 포기하고 단기알바나 하면서 지내고 있음.




그리고 일본 사토리세대가 내집마련을 포기한 이유는 집이 너무 비싼데다 부동산 우상향론에 대한 믿음이 깨졌기 때문임.

우리가 지금 수 십년치 대출받아 무리해서 집을 사는건 집이 주거지역할 뿐만 아니라 자산가치 보존이라는 투자목적도 있음.

만약 집이 자산가치 기능을 할 수 없다는 불신이 생기게 되면 집은 시간이 지날수록 감가상각 처먹는 사치품에 지나지 않게 됨.

일본 사토리세대는 부동산 불패라 믿던 기성세대들과는 다르게 버블경제 후 부동산이 몰락하는것을 보면서 안전자산이라는 믿음이 깨졌음.

그러니 비싼 집을 무리해서 살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만연해졌는데 지금 한국의 20대 역시 부동산에 대한 관점이 이와 유나한 상황임.




부동산 사이클은 결국 인구와 커플링됨.

지금은 수 십년간 지속된 한국의 부동산 대세상승기가 끝이나고 기나긴 하락으로의 추세 전환중에 있음.

그러므로 폭등이 폭락이 의견이 비슷하게 엇갈리는듯 하지만 사회구조상 한국은 일본의 전처를 밟을 수 밖에 없음.

후대세대들은이 집을살 돈도 없고 의지도 인구도 없음.

그래서 결혼까지 보이콧하고 있으며 청년백수가 400만에 이르고 있음.

지금의 한국 부동산 시장은 집을보유한 기성세대들이 지들끼리 주고받으며 폭탄돌리기하는 그들만의 리그임.




영끌이들마냥 전국민이 죄다 좆거지라 집을 못삼.

한국은 일본을 따라갈 수 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