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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의 실수요

ㅇㅇ(112.171) 2024.08.29 15:47:28
조회 266 추천 1 댓글 1
														

경인선(京仁線)은 서울특별시 구로구의 구로역과 인천광역시 중구의 인천역을 잇는 대한민국의 철도 노선이다. 대한민국에서 공식적인 기록상 최초의 철도[내용주 2][3]로, 1897년 3월 22일에 일본의 지원을 받아 기공하여 1899년 9월 18일에 일부 구간이 개통되었다. 1974년 8월 15일부터 전 구간을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운행하고 있다. 통행방향은 모든 구간이 좌측통행이다.

인구 약 290만 명이 상주하는 인천광역시와 약 80만 명의 부천시, 그리고 약 950만 명이 거주하는 서울특별시를 통근형 전동차를 투입하여 운행하며, 경인선 철도 연선 교통량의 절반 이상을 통근전철로 분담하고 있다. 경원선 용산역 ~ 성북역 구간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경부선 용산역 ~ 경인선 주안역 구간을 별개의 운행 계통으로 독립 운용된 노선이기도 하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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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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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늦게나마 철도 건설의 필요성을 깨달았지만, 당시 재정이 빈궁하여 독자적으로 철도를 부설할 만한 능력이 부족하였다. 수도 서울은 수백년 간 한강을 통한 수운으로 물자를 수송하였으나, 개화와 산업발전을 위하여는 서울을 항구와 직접 연결해주는 새로운 대량수송 수단이 필요하였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항구인 제물포가 1883년에 개항되면서 서울과 제물포를 잇는 경인선 철도가 구상되었다. 한편 경인선 철도 부설에 관심이 있던 미국 정부는 1883년 6월 23일 독변교섭통상사무 민영목을 통해서 제물포와 한강의 수심 측량을 허가받고, 1887년 2월 9일에는 뉴욕 조선영사 프레이저(E. Frazar)를 통해 김윤식에게 '전등 및 철도 신설계획의 요청' 공문을 보냈다.

이후 1891년 3월 고종은 이완용과 이하영을 시켜 주한미국전권공사인 기업가 제임스 모스(James R. Morse)와 '철도창설조약'을 협상하였고, 모스는 미국공사 알렌(Horace N. Allen)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인선 부설권을 획득하려 하였다. 하지만 일본 정부가 철도 부설권을 얻고자 1894년 8월 무단으로 '조일잠정합동조관'을 체결하였고, 이는 조선 정부가 재정적 여유가 없으므로 일본 정부에서 경인선과 경부선 철도를 부설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청일 전쟁 직후의 삼국간섭으로 한국에서 철도의 주요 이권을 독점하려는 일본의 영향력은 약화되었고, 1896년 아관파천 50일 만인 3월 29일 철도부설권은 모스에게 넘어갔다. 이는 철도에 대한 최초의 특허권 부여이자, 미국이 조선정부로부터 최초로 이권을 양도받은 사건이기도 하다.

착공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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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px-Opening_ceremony_of_Gyeongin_Line%2C_1899.jpg경인선 개통식220px-%EA%B2%BD%EC%9D%B8%EC%B2%A0%EB%8F%84_%EC%8B%9C%EB%B0%9C%EC%A7%80_%EB%B9%97%EB%8F%8C.JPG인천역 앞에 있는 ‘경인철도 시발지’ 빗돌220px-Gyeongin_Ry_passenger_cars.png경인선 개통 당시의 객차

한국정부가 모스와 체결한 '경인철도특허조관'에는 특허일로부터 12개월 내에 기공, 그 후 3년 안에 준공하며, 이를 위반할 시 특허의 효력이 상실된다고 규정되어 있었다. 이를 위해 모스는 1897년 3월 22일 오전 9시 경인가도상의 우각현(牛角峴, 지금의 도원역 부근)에서 기공식과 함께 공사를 시작하였다. 일본은 부설권을 재취득하기 위하여 조선이 정치적으로 어지럽다는 거짓 소문을 미국에 흘렸고, 이로 인해 미국 투자가들이 자금을 회수하며 모스는 자금난을 겪게 되었다. 여기에 기술적인 난제까지 겹쳐 공사는 중단되었고, 1898년 5월 10일 공사 중인 경인철도가 170만 2452원 75전 (당시 1백만 달러)에 일본의 '경인철도합자회사'에 양도되기에 이르렀다. 경인철도 부설권 인수에는 시부사와 에이이치가 중심인물로 참여하였다.[4]

1899년 9월 18일 인천역 ~ 노량진역 간 33킬로미터 구간이 개통되었고, 인천역에서 기념 행사가 열렸다.[5][6] 당시 개통된 역은 인천 - 축현 - 우각동 - 부평 - 소사[내용주 3] - 오류동 - 노량진의 7개 역이었다.[내용주 4] 1900년 7월 8일에는 노선이 노량진역에서 경성역까지 연장되었으며[7], 같은 해 11월 12일 경성역에서 경인철도 완전개통식이 진행되었다.[8] 1906년 2월 10일에는 우각동역이 폐지되었다.[9]

급하게 부설한 선로였기 때문에 곡선반경이 작고 교량 등 구조물이 부실하여, 1907년부터 2년 간 52.5만 엔(당시)을 들여 개량 공사를 진행하였다.[10][11] 1909년 3월에 이 공사가 완료되면서 경인선의 연장이 1.6 km 감소하였고, 철도용지와 교각 등이 복선 규격으로 마련되었다.[12][10] 또한 이 공사에 따라 당시 축현역이 이설된 시기는 1908년 12월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1937년에는 경인선 복선화에 착수하였으나, 복선 운전이 시작된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다.[10]

노량진역에서 한강철교 쪽으로 가다 보면 '한국철도 시발지비'가 있는데, 이 비는 1999년에 제작된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중 노량진역 스탬프에 새겨져 있다. 도원역 부근에도 경인선 기공을 기념하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광복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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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부터 복선화의 계획은 있었으나,[13] 자금난과 태평양 전쟁으로 인해 무산되었다. 그 후 복선화는 대한민국 정부에 의해 다시 추진되었고, 1963년 11월에 착공해서 1965년 9월 18일에 완공되었다.[14] 이로써 경인선은 대한민국의 철도 중 경부선에 이어 두 번째로 복선화가 완료된 노선이자, 대한민국 정부가 최초로 복선화시킨 노선이 되었다.

1974년 8월 15일에 경인선 전 구간이 전철화되어 경원선 성북역과 인천역 간을 통근형 전동차가 운행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로 인해 일반 열차의 운행은 중지되었다. 서울 지하철 1호선을 통해 서울의 도심으로 바로 진입하기 때문에 서울 - 인천 간 교통에 큰 기여를 하였다. 1994년에는 구로역 이후에서 빚어지는 경부선 서울 ~ 수원 구간과의 병목현상 해소를 위한 용산 ~ 구로간 2복선화 공사가 완료되었다. 이후 복선만으로는 많은 교통량을 모두 처리할 수 없게 되자 선로용량을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1990년대에 들어 복복선화 사업이 착수되었다. 구로역 - 부평 구간은 1991년 11월에[15]부평 - 인천 구간은 1996년 9월에 각각 착공되었다. 구로 - 부평 구간은 1999년 1월에, 부평 - 주안 구간은 2002년 3월에, 주안 - 동인천 구간은 2005년 12월에 각각 개통되었다.

경인선을 지하화하자는 주장도 있으나, 엄청난 사업비가 소요되고 공사 기간 중 열차 운행을 중단해야 하는 문제 때문에 실현 가능성은 낮다.[16]



================


조선시대 조선왕조부터 인천과 서울의 실수요가 넘침은 알고 있었음

가장 사업성이 있었고 실수요가 넘쳤기에 제국주의 열강도 이 사업권을 둘러싸고 격돌을 벌일 정도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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