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목보시면서 행님들이 빌라는 사는거 아니다 라는 말이

입술 바로 뒤에까지 장전하고 오신걸 알고 있습니당…
다만 개인사정이 있어서 한번 봐주세용 ㅠㅠ
아직 결혼은 안 했는데

둘다 흙수저 집안 출신에 겨우 아둥바둥 살아와서

전 공기업 전문직, 여친도 공기업 무기계약직입니당

애초에 딩크라서
소소하게 살고 싶은데

물론 투자목적으로 아파트를 매입해서 살고 팔고 제테크 돌리고 이러면 참 좋겠지만

20-30년 대출 갚아가면서 심리적 부담을 가지기가 싫어서
차라리 준 신축 빌라를 2악 미만으로 매입후

5년 안에 다 갚아버리고 그 이후에 편하게 저축과 투자로 자산을 늘려나가고 싶은데
실거주에 딩크 그냥 소소한 내집 하나만 가지고 싶다면

구매하는게 문제없지 않을까요
결혼도 양가부모님 지원1원 안 받고 합니다

빚은 없고 어릴때부터 찢어지게 가난해서 기초수급자 생활 전전하다 돈도 못 모으고 이제 30인데 3000겨우 현금으로 가지고 있네요

여자친구도 비슷하게 있어서
남들처럼 여유가 없는지라 영끌로 아파트 갈 엄두가 안 나네요
연봉은 둘다 4000중반 입니당 ㅠㅠ

무리하게 집에 투자하기가 싫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