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여자는 37살에도 결혼할때 1억 갖고오는 케이스 흔함????????

난 39살 아재고
나나 여친이나 소위 지잡대 나와서
중소기업 다녀
여친은 37살이고

이번에 결혼 얘기 진지하게 오가는데

사실 얘나 나나 상황이 비슷하거든

둘다 중소기업 12년차고
연봉 내가 약간 더 높지만
중소기업에서 높아봐야 고만고만한 수준이고

나나 얘나 부모님께 딱히 도움받을 형편안되지만
딱히 부모님께 도움줄 형편도 아니야

나나 여자친구나 직장이 서울인데

내가 서울에 4억아파트 이게 가진거 전부거든
대출이 1억5천 있으니
순자산은 2억5천이지
(집 사느라고 주식,현금같은 다른 재산 없어)


난 내가 순자산 2억5천 있으니
여자친구가 나와 연차 비슷하니

결혼할때 2억정도는 갖고올줄 알았거든


근데 여친 전재산이 1억5천인데

대출이 5천만원이고 (전세대출)
전세보증금,주식에 있는 돈 다 하면 1억 정도라네

결론은 결혼할때 1억정도 갖고온다는건데


아니 솔직히 1억갖고오나 2억 갖고오나
어차피 실제 삶의질에 큰영향 끼치는것도 아니고
내 주제에 여친 조건 보는것도 아니야

다만 내가 궁금한건
혹시 여친이 따로 주머니 차는건 아니겠지?
(예를들어 실제론 2억 있는데 1억있다고 거짓말 치는거 말이야)

이건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신뢰 문제잖아

근데 대놓고 여자친구한테 이런 말 하기도 좀 뭐하고

그렇다고 친구나 지인한테 이런 얘기 하기도 좀 그렇고해서

불특정 다수에게 물어보는거

원래 여자는 37살도 결혼할때 1억 해오는 경우 많아?
예를들어 원래는 2억 있는데 1억 있다고 거짓말 치고 이런거 아니겠지?

거짓말 하는것만 아니면 1억을 해오든 2억을 해오든 상관은 없어
다만 거짓말 하는 사람과 결혼을 할수는 없으니까 물어보는거

여자는 37살에도 결혼할때 1억 해오는 경우 원래 많음?
(총1억5천 있는데 5천은 전세보증금이라 순자산은 1억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