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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새는 집에 1년 가까이 사는데 어떻게 해야함?

부갤러(122.46) 2024.07.30 10:34:42
조회 181 추천 1 댓글 0

 제작년 11월이 입주하여 전세만기까지 3개월가량 남은 상태

처음에는 결로인 줄 알고 천장에서 곰팡이가 피고 물이 미세하게 떨어지기 시작한게 작년 가을쯤? 이었던 것 같은데

곰팡이 이야기는 작년 10월에 찍은 사진에 천장에 곰팡이 핀 사진이 있는 걸로 보아 최소 10월부터 그랬던 것 같음


 아무튼 처음에는 곰팡이와 미세하게 물이 떨어지길래 결로현상인 줄 알고 제습기를 구입하고 지냈음

그런데 웬걸, 제습기 사용하니까 물이 안떨어지고 곰팡이가 더이상 안번지네? 결로였네! 이러고 넘어갔는데


 올해 3월 이게 심해짐

그래서 집 주인에게 이야기했는데, 윗층 집주인과 이야기해서 알려준다더니

윗층 집중인이 설비자 데려왓음

 나는 야외에 있었고 집에 가족이 있었는데


 근데 윗층 온수 누수인 것 같은데, 어디가  누수된건지 모르겠다고 물 떨어질 때 불러주면 다시 보겠다고 하고 그냥 가셨다고 집주인에게 연락이 옴

집에 돌아가니 가족이 물 떨어지는 것까지 다 보여주고 했는데 설비자가 모른다고 절레절레 쳤다 함

 겁나 빡치는데, 설비자가 윗집 온수를 잠그고 가서 더이상 물은 떨어지지가 않았음

이게 3월 이야기


 그렇게 흐지부지 넘어갔는데, 이번에 6,7월이 되고 이게 좀 심각해짐

그래서 더이상 안되겠닥 싶어서 집주인에게 올해 10월에 전세만기되는데 나가겟다고 함

알겠다고 도배,장판 다시하려고 시공 사장님 보낼건데 언제쯤 방문시키면 되냐길래, 누수 부터 잡아야하는거 아니냐고 물음

 집주인은 아예 생각도 안하고 있엇나봄, 그게 언제적 일이냐고 되려 묻더라


  그래서 또 윗집 집주인과 이야기해서 설비자 불러준다카더라

이번에도 나는 일이 있어서 바깥에 있었고 가족이 있을 때 윗집 집주인과 설비자가 방문함

이번에는 천장까지 뜯었지만 3월과 마찬가지로 물이 떨어지고 잇으나 못찾아서 공사 못한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이 2-3초 혹은 10초에 한번씩 떨어지는데, 이걸로는 누수탐지가 안되고 1초에 한번 혹은 후두두두두ㅜ두두둑 떨어져야 탐지가 가능한데,

여기는 그렇지 않아서 못찾는다고 하고 그냥 천장 뜯은 채로 가버리심

심지어 쓰레기는 치우지고 않고 현관문 앞에 두고 가심 ㅋㅋㅋㅋㅋㅋㅋ 누구보고 치우라는거지, 아니면 우리보고 치우라는 건가 ...

그래서 지금은 천장이 뜯어진채 지내고 있는데, 신기하게 설비자 다녀간 후로 지금 물은 또 안떨어짐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윗집 집주인은 우리보고 보기흉하니까 부분도배만 해준다 함

여기서 윗집 집주인이랑 내가 좀 싸웠는데, 

 내 입장은 우리 집주인이 이번 주내로 어떻게든 공사시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거다, 근데 그게 안되면 우리는 1년 가까이 피해를 받았기때문에 더 이상 살 수가 없으니 일찍 나가야한다.

 윗층 집주인은 그건 너희 집주인이 욕심을 내는거고 현실적으로 공사가 안된다, 그러니 일단 보기 흉한 천장은 부분도배를 하고 좀 더 지켜보자!

 라는 입장인데, 


 솔직히 물이 새는 집인데, 이게 부분도배한다고 원인이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저 말은 전세만기까지 그냥 참고 지내라는거 아님?

윗층 집주인 입장도 보니까 초반에 통보하듯이 말해서 우리 집주인이랑 합의가 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음

 싸우고 나서 합의가 안된 사항을 우리에게 통보하듯이 말한거였고 우리 집주인이랑 이야기해서 우리 집주인이 우리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함


그래서 지금 우리 집주인 연락 기다리고 있는데, 이거 어떻게 진행해야 하나요?

 설비자가 지나간 후로 아직 물은 다시 안떨어지는데, 화장실은 천장 환풍구 통해서 곰팡이 냄새는 계속 내려오고 몰딩은 썩어서 떨어지다 맞았고

곰팡이가 핀 천장은 뜯어진채 곰팡이 냄새는 계속 내려오고 있음


 추가로 피해를 말하자면 누수는 없지만 처음에는 결로인줄알고 작은 방에 곰팡이가 번져서 개인 사비로 단열, 곰팡이 시공까지 했었고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이 주방환풍구에 차서 가스레인지 위로 물이 떨어지면 음식을 못하거나 하더라도 주방환풍구을 킬 수가 없었고 

현재 같이 사는 가족은 곰팡이 때문인지 곰팡이가 많아지면 알러지랑 기침이 생겨요, 이전에는 계속 곰팡이 닦아내고 작은 방은 시공까지 해서 괜찮았는데 천장 뜯고 나서 다시 심해진 것 같음


 우리 입장은 더이상 못살고 전세만기되기 전에 일찍 나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조언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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