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한가구당 중위 자산은 3억 정도로 알고 있다 노인 사회초년생 모두 포함한 자산이지만 한껏 물오른 30-50대가구 중위자산도 드라마틱하게 높지는 않다 4억 정도가 아닐까


어쨋든 대한민국 표준으로 사는 서민 기준 자산 3억중 2억만 실거주 주택에 투입할수 있고 나머지 1억은 자동차 가구 비상대비용현금 주식 등으로 안배가 된다


따라서 대한민국 표준 가구가 살수 있는 집은 현금 2억에 주택대출 1억 합 3억 정도로 보여진다


대한민국 표준이라면 강남이나 한강벨트는 꿈도 꾸지 못하고 서울외곽투룸 경기도 및 광역시 신축빌라 또는 구축아파트 지방중소도시 준신축아파트 정도의 주거환경이 맞기에 이들 집은 3억 내외에서 가격이 형성되어야 한다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몰라도 대한민국 표준 가구가 살수 있는 집값이 3억안팍에 안착되어 있는 것을 알수 있다


그럼 우리 서민은 무슨 잣대로 집을 사야할까? 그건 서민이 살수 있는 곳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동네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다


서울이나 경기남부는 주거환경 대비 아파트가격이 엄청나게 높다 비슷한 환경의 다른 동네 대비 대략 2배 정도 되는것 같다 대기업 일자리가 많기 때문에 대기업 직원들의 수요가 가격을 끌어올렸다고 보여진다


그런데 중간 서민들은 대기업과는 상관 없을 것이다 혹시나 자신이나 자녀가 대기업에 취업하지 않을까해서 5억씩 더 주고 미리 경기남부 아파트를 사는건 아니겠지 또한 대기업에 취업한다고 꼭 경기남부 대기업에 취업한다는 보장도 없는 것이다


똑같은 평수에 신도시 서울도심에서 거리도 같고 전철역도 있는데 4억에 살수 있는걸 10억에 사지는 말자 10억에 사는 사람들은 그 지역 유지나 그 지역 대기업 간부급들이다


수도권은 서울중심에서 거리만으로 노른자위 흰자위 그리고 접시가 있는데 노른자위는 서울 및 서울접한 신도시들 흰자위는 근중거리 신도시들이며 접시는 지방이나 휴전선과 접한 지역들로 볼수 있다


실가치면으로는 분당 광교도 노른자위며 동탄오산은 흰자위에 포함된다


우리 서민들은 현실적으로 흰자위중에서도 외곽이면서도 신축신도시들을 노려봐야한다 붉은색 글자 테두리 동네들인데 이중에서 망포는 수원 화성 대기업단지들의 중심이라 매우 비싸고 양주는 최근 몇년간 엄청난 공급 때문에 매우 싸다 나머지 동네들은 아파트 가격이 비슷할 것이다


양주를 비롯해서 여건에 맞는 동네 선택해서 조건에 비해 싼 준신축아파트를 사는 것 그것이 평균 서민으로서 현명한 선택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