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한민국 중위 연령 46세

20년뒤 중위 연령 5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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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계의 자산구조 : 약 80%가 부동산 자산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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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중심지에 있는 아파트 조차도 수익성이나 소유자의 고령화 등으로 재건축 추진이 불발되거나 무기한 연장되는게 현재조차도 부지기수입니다. 그런데, 더 문제는 날이 가면 갈수록 사회 구성원 전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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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하나만 딸랑 안고 있는 노인네' 에 가까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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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재건축 / 재개발은 점점 불가능에 가까워진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일본이 그래왔던 것 처럼 신축 아파트 '만'이 비싼 대우를 받을 수 있고, 부동산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감가상각하는 자산이 될 확률이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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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쳐나는 구축 매물을 받아주기에는 미래의 인구 구조가 많이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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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들은 10년 20년이 지나도 여전히 현재 대비 300~400만명 줄어드는 것에 그치므로, 중심지인 서울은 멀쩡하거나 오히려 오를 거라고 하지만, 문제는 숫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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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구성원의 '질'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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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목숨을 감가상각 되는 자산이라고 보면 '실질 인구수'는 크게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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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 1목숨

30 ~ 40대 : 0.8목숨

50대 : 0.7목숨

60대 : 0.5목숨

70대 : 0.3목숨

80대 이후 : 0.1목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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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후 인구 차트를 상기 공식에 대입하면, 실질 인구수는 박살 나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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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다수를 차지하는(특히 부동산 자산의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는) 인원인

586 기성세대들이 0.1 목숨인 구간에 접어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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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목숨에 가까워 질수록 당연하게도 노후대비 / 자녀증여 / 요양원 입소 등을 이유로 대거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유일무이한 자산인 부동산(비중 80%)을 처분할 준비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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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1목숨인 사람들의 증가 수는 나락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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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년 후라면 매년 출생아 수는 100%의 확률로 20만명 미만으로 꼬라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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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59m2이상 아파트를 처음으로 매수하려 마음먹는 구간은 보통 학령기에 접어든 자녀를 둔 부모가 되는 시점이지만, 출생아 수 / 혼인수가 줄어든다는 소리는 부동산 시장의 실질 매수 의향자가 박살난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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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구축 매물) >>>>>>>>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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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되니, 화폐가치 하락 만으로는 외곽 구축의 하락을 구조적 / 물리적으로 막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