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나니 내린다는 그냥 참고 살면 됩니다 어차피 집값이야 늘 오르락 내리락 하는거니까 주구장창 뻐팅기면 다시 오르겠죸ㅋㅋ

사실 집값은 본인이 팔려고 할 때 그 시점에만 딱 올라 있으면 되는 겁니다만ㅋㅋㅋ 그 사이에 오르고 내리고는 별 의미가 없죸

어차피 오른다고 당장 팔것도 아니고 내린다고 딱히 현실에서 손해보는 것도 없으닠ㅋㅋ

집이라는 것은 한번 사면 가격보다 더 중요한게 실거주가치죸ㅋ 

그런데 팔고 나니 오른다.. 이건 얘기가 전혀 다릅니다만ㅋㅋ

일단 집이 없으면 전세 월세를 살아야 하죠 매매가가 오르면 전세값도 조만간 따라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좌불안석 전전긍긍 노심초사 바늘방석 살아도 사는 것 같지 않고 밥을 먹어도 먹는 것 같지 않죸ㅋ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거... 팔고 나서 오르면 배가 아파서 잠이 안옵니다만ㅋㅋ

다시 내리면 그때 사면 되지??? 무주택자는 마음이 급합니다 여유부릴 입장이 못되죸ㅋㅋ

언제 다시 내릴지 알수도 없을 뿐더러 그 기다림의 시간 자체가 고통이죠 

왜냐면 매 2년마다 계약갱신 해야되고 보증금을 올려주네 마네 실랑이 해야하고

한번 사 놓으면 수십년 집문제는 잊어버리고 살수 있는 유주택자와는 달리 

무주택자는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계속 이사댕길 걱정을 해야 됩니다만ㅋㅋㅋ

그러니 멀쩡하게 유주택 입장이었다가 팔랑귀 때문에 남의 꼬드김에 넘어가서 달랑 집한채 가진거 홀라당 팔아먹고 세입자 신세가 됐는데

그 와중에 팔아버린 집이 미친듯이 폭등을 해서 따블찍고 따따블 찍고

홧병 걸려서 돌아가시지 않으면 천만 다행이죸ㅋㅋ

제일 빡도는 상황은 뭔지 아십니까?

집 팔고 나왔는데 나중에 그 집판돈 가지고 똑같은 자기 집 전세보증금보 못낼 정도로 올라버릴때

환장합니다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