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사회주의나 공산주의를 추종하는 무뇌충들을 보면 그들의 장황한 이론에 설득된 것이 아니라

단순히 부자의 돈을 뺏아서 가난한 자에게 나눠준다는 구호에 현혹된 경우가 99.99%인데욬ㅋㅋ

사회주의 공산주의는 기본적으로 사회의 본질을 부자와 가난한 자라는 대립되는 두 계급간의 갈등으로 규정을 합니다.

그런데 이 계급이라는 개념의 실체가 근본적으로 잘못 설정된 게 문제였죸ㅋㅋ

마르크스 등은 사회 갈등의 양대 계급을 자본가와 노동자, 즉 "역할"에 따라 구분했습니다

그들의 논리대로 부자와 가난한자의 대립구도로 갈거면 "역할"이 아니라 "소득" 또는 "자산"으로 구분해야죸ㅋㅋ

그런데 마르크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주구장창 "자본가"와 "노동자"의 역할에 따라 계급을 갈라치기 한 부분이죸ㅋㅋ

여기서 마르크스 사상의 모든 모순이 시작됩니다

물론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초기에는 이런 역할적 계급구분이 어느정도 부의 분배와 일치하는 측면이 있었죠

그런데 지금의 사회는 마르크스 이후로 수없이 변화를 거듭하여 자본주의의 꽃, 즉 주식회사라는 시스템이 경제를 지배하고 있죸ㅋㅋ

자본주의에서 주식투자가 일반인들에게 보편화된 것은 마르크스가 죽은 뒤인 19세기말~20세기초반에 이르러서야 일어난 일이죸ㅋㅋ

그러니까 마르크스가 생전에 공산주의라는 독버섯을 지구상에 퍼뜨릴 당시에는

소액주주들의 코묻은 돈이 모여서 거대자본이 형성된다는 개념 자체를 제대로 인식을 못했다고 봐야죸ㅋㅋ

여담이지만 마르크스는 법학 전공입니다

경제나 산업이나 생산따위는 제대로 배운 바가 없고 죄다 혼자 방구석에서 책 몇권 펴놓고 독학으로 쌓아올린 뇌피셜덩어리입니다만ㅋㅋㅋ

그 당시 인터넷이나 맛폰도 없던 시대에 지깟놈이 선생도 없이 혼자 독학으로 책 몇권 읽고 공부를 하면 얼마나 했겠습니까?ㅋㅋㅋ

게다가 마르크스가 현실에서 뚜렷한 직업을 가지고 소득을 벌어본 것은 시골 신문사 직원생활 몇년이 전부입니다만ㅋㅋ

나머지 인생은 조력자인 엥겔스가 주는 돈으로 먹고 살면서 뻘글이나 쓰면서 허송세월한게 대부분이었죸ㅋㅋ

아무튼 21세기 현대사회의 주식회사는 마르크스 시대의 자본가와 노동자의 계급구조와는 판이하게 다른 형태로 진화해 있죸ㅋㅋ

많은 기업들의 지분구조만 보더라도 대기업의 오너나 대주주들이 가진 지분은

나머지 수많은 개미들의 소액자본의 총합에 비해 초라할 정도로 작은 금액입니다만ㅋㅋ

더구나 요즘은 인터넷으로 남의 나라 기업 주식까지 자유롭게 사고 파는 세상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하죸ㅋㅋ

부자와 가난한 자를 "자산"이나 "소득"이 아닌 "역할"로 구분을 하게 되면 참으로다가 웃지못할 코메디같은 상황이 벌어집니다만ㅋㅋㅋ

삼성전자 1억미만 소액주주의 비율이 70%가 넘는데요...

그럼 방구석에서 HTS 켜놓고 돈 몇십만원 꼬라박고 하루종일 데이트레이딩하는 모쏠백수는 탐욕스런 자본가이고요...

삼성전자에서 억대 연봉 받는 노동자는 억압과 착취에 허덕이는 불쌍한 노동자입니다만ㅋㅋㅋ

다른 많은 기업들의 경우도 모두 마찬가지죸ㅋㅋ

특히나 남조선 등 배아파리즘이 헌법을 압도하는 몇몇 나라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현상입니다만ㅋㅋㅋ

기업은 무조건 악마이고 노동자는 무조건 천사죸ㅋㅋ

집주인은 무조건 남의 피를 빨아먹는 약탈자이고 세입자는 무조건 등골빨리는 희생자죸ㅋ

남자는 무조건 가해자이고 여자는 무조건 피해자죸ㅋㅋ

계급을 "역할"로 구분하는 사회

이게 바로 사회의 미개함을 측정하는 가장 손쉬운 척도이고요...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의 가장 근본적인 모순도 바로 이거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