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서민적인 단어다....

80년대 초반 전두환 집권하고 얼마 안되었던 시절...

쌍용 아파트 친구 집에 놀러갔다...걔네 누나 고등학생이 었는데 기억에 생생하다 일주일에 50만원짜리 피아노 과외 한다고

그 때 예체능 교습은 허용되었다...

그 친구는 치대 떨어지고 농기계 붙었는데 그냥 다녔고...지금은 뭐하는지....

어디서 어떻게 살던 입시를 잘 아는 선생 불러다가 집에서 가르친다 요즘은...

니들은 현우진이가 최고 같지?

그만큼 정보가 어둡다는 거야...하루에 천만원 일주에 두번....

요즘 입시가 얼마나 기득권한테 유리한지는 아냐?

킬러 문제 빼놓고는 기본 교과서와 기출 문제 반복하면 다 맞춘다...

그런데 문제는 킬러라고 하는 두 세 문제인데....이거만 어떻게 전략적으로 접근하는지 알려주는 선생이 하루 천만원 짜리다...

그 전에 나머지 문제는 다 맞을 수준을 되어야 하고...

시대인재? 이거 돈없는 애들이 재수해서 그 선생들 비스무리 흉내내는 데 가서 괴랄스런 문제로 스스로 학대하면서 1년 버리는데가 그 학원이다...

정말 잘하는 애들은 집에 선생 불러서 고3때 바로 간다...

근데 그 돈 있으면 솔직히 의대는 안가지...미국에 적당한 인문계열 학과 가서 놀다가 학점 따고 적당히 졸업해서 미국 어디 졸업했네 하면서

방구뀌면서 비슷한 배우자 만나서 1년에 한번 마이바흐나 벤틀리 뭐 이런거 바꿔 타면서 애데리고 해외 다니면서 골프치고...

그래도 쌓이는 이자 보면서 종부세 별것도 아닌데 분노도 좀 해보고....

이런 삶을 니들이 알기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