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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나는 네이버 '라인' 개발자 신중호앱에서 작성

부갤러(211.228) 2024.06.20 09: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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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오늘

라인 애플리케이션 운영사가 네이버와의 '결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라인은 종업원용 시스템과 인증 기반 분리를 연내 마무리 짓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네이버의 일본 내 위탁 서비스도 종료·축소합니다.

'라인의 아버지'이자 이사회 내 유일한 한국인이었던 신중호 최고제품책임자(CPO)까지 이사회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사실상 네이버와 관계 정리 수순에 들어갔다는 분석입니다.

라인 최고경영자(CEO)는 18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보안 대책 강화와 관련해 "네이버 클라우드와 종업원용 시스템과 인증 기반 분리를 2024년도 중으로 완료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사 자회사는 2026년도 중으로 (네이버와) 시스템 분리 완료를 예정했으나 한층 앞당길 수 있도록 계획을 책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네이버와 위탁 관계도 정리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이데자와 CEO는 "서비스 사업 영역에서도 거의 모든 국내용 서비스 사업 영역에서 네이버와 위탁 관계를 종료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영 활동의 평가

△라인, 메신저로 대성공

라인은 국내 대표 IT기업 네이버가 개발한 메신저입니다.

'라인의 아버지'로 불리는 신중호 라인야후 CPO가 개발을 진두지휘했습니다.

신중호 CPO는 카이스트를 졸업한 후 네이버가 투자한 검색엔진 '첫눈'의 핵심 개발자였고, 기존 게임 위주의 사업을 검색·블로그 등으로 확장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그리고 애플의 아이폰이 등장하며 모바일 시대가 열리자 라인 개발을 맡았습니다.

라인은 10년간 도전과 실패를 반복했던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의 글로벌 진출 의지를 담아 처음부터 해외시장을 먼저 공략해나갔습니다.

라인이 출시되기 3개월 전인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재해로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터졌습니다.

당시 일본에선 PC통신, 문자 메시지, 전화 등 기존 커뮤니케이션이 두절되면서 친구나 가족의 생사를 알 수 없는 최악의 혼란 상태에 빠졌습니다.

이에 신중호 CPO는 라인의 서비스 방향을 '지인 간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전환하는 신의 한 수를 둡니다.

명함이나 이메일을 주고받는 대신 라인 아이디를 교환하는 일도 일상이 됐습니다.

브라운, 코니 등 라인의 대표 캐릭터들이 인기를 얻었고 유료 스티커는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이같은 인기에 힘 입어 라인은 출시 1년 1개월 만에 가입자 50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6개월 후인 2013년 1월 1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당시 한국 최대 메신저인 카카오톡보다도 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네이버는 이해진 창업자의 주도 아래 2013년 라인의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한 '라인플러스'를 설립하고 NHN재팬을 라인주식회사로 분할한 뒤 라인을 자회사에서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신중호가 움직이는 라인이 네이버의 글로벌 진출 첨병이 된 것입니다.

지난 2013년 11월, 라인 글로벌 가입자 수는 3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라인은 일본을 넘어 대만, 태국, 유럽 등 해외 영토 확장에 집중했습니다.

그 결과 2014년에는 라인 가입자가 5억 명에 육박했습니다.

이후부터는 라인은 누적 가입자 수보다 MAU(월간활성화이용자수)를 지표로 세웠고 2019년 대만-태국-인도네시아 MAU가 1억6000만 명에 달했습니다.

라인은 메신저를 넘어 간편결제, 인터넷은행, 증권, 암호화폐와 같은 핀테크 사업을 시작으로, 트래블, 뉴스, 라이브, 뮤직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함께 커머스, 마케팅 솔루션, 인공지능(AI) 검색 기능도 하는 생활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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