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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건영에세이 5월 25일 - 제 2의 플라자 합의앱에서 작성

3%건들면보지개박살(212.102) 2024.05.26 21:20:03
조회 211 추천 0 댓글 0

바이든이던 트럼프던 청산 기준 4차 엔고는 확실
미즈호 관계자가 말한 캐리 포지션 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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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에세이에서는 각 잡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제2의 플라자합의”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우선 “플라자 합의 시즌 2” 얘기는 트럼프 후보 당선 시 미국 재무장관 혹은 경제 관련 요직에 앉을 자리가 높은 라이트하이저의 코멘트에서 시작되었죠. 라이트하이저가 직접 플라자 합의를 말한 것은 아니었지만, 달러 약세 공조를 강조한 만큼 그 강도가 가장 강하게 나왔던 85년 9월의 플라자 합의를 연상케 했죠. 관련 기사 타이틀만 인용하고 갑니다.


“’트럼프 경제 참모, 달러 가치 절하 구상’,, 제2의 플라자 합의”


- 재무장관 후보 라이트하이저, 과대 평가된 달러를 무역적자 원인으로 봐

- 라이트하이저, 책에서 수입품 관세 & 외국인 투자금에 수수료 등 제안(연합뉴스, 24. 4. 16)


“트럼프, ‘기록적 엔저, 미국에 대재앙’… 재집권 땐 ‘제2플라자 합의’ 추진 시사”(동아일보, 24. 4. 25)


“라이트하이저, ‘무역적자 감축이 최우선순위.. 영원한 FTA는 멍청한 생각’”(동아일보, 24. 4. 25)


“美 싱크탱크 ‘인플레/ 재정적자 ↑.. 2026년 제2플라자합의 가능성”(연합뉴스, 24. 4. 30)


“전 USTR 대표 ‘연준, 금리 낮춰 달러 유입 억제할 수 있어’”(연합인포맥스, 24. 5. 15)


일단 분위기만 보셔도 트럼프 당선 이후에는 달러 약세에 대한 무언가 압박이 있을 것이다… 같은 느낌은 확실히 드실 겁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얘기를 하는지 이유를 생각해봐야겠죠.


모든 시장에는 두 종류의 플레이어가 존재하죠.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입니다. 국제 시장에서도 마찬가지죠. 물건을 파는 국가와 사는 국가가 있을 겁니다. 많이 파는 국가는 무역 흑자국이, 많이 사는 국가는 무역 적자국이 될 겁니다. 그런데요.. 가끔 이럴 때가 있습니다. 전세계 경제가 너무 어려워요… 돈도 없고… 그럼 돈이 없는 만큼 물건을 사려면 빚을 늘리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빚 내서 물건을 사는 사람이 좋을까요, 내 물건을 팔아서 돈을 버는 사람이 좋을까요? 당연히 후자겠죠. 국가들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물건을 팔아서 돈을 쌓아두고 싶어하는 국가들이 주류를 이루게 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는 서로 물건을 잘 팔기 위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국 통화를 경쟁적으로 절하하는 환율 전쟁을 벌이기도 하죠.


환율 전쟁, 물건 팔기.. 다 좋은데요… 이렇게 물건 팔려고 경쟁을 하는 반대편에는 결국 누군가 이렇게 마구 팔려는 사람들의 물건을 사주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 전세계 수요의 역할을 누가 해주고 있을까요? 네, 바로 미국입니다. 미국이 겁나게 사주고 있죠. 미국의 소비는 여전히 식지 않는 용광로처럼 달아오르고 있죠. 그런데요, 이렇게 강한 소비가 이어지고 있는 이면에는 엄청난 재정 적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경기 부양 차원에서 진행되는 정부의 돈 풀기가 이런 소비를 이어나가는데 원동력이 되고 있죠. 소비가 탄탄한 건 좋은데요, 그 과정에서 정부가 빚더미에 앉게 됩니다. 미국 정부 부채가 크게 늘었다는 얘기는 아마 익히 들으셨을 거구요… 과거에는 지속가능하다.. 괜챦다라고 낙관론으로 일관하던 옐런 재무장관이 최근에는 이건 좀 문제가 있다… 라는 발언을 했죠. 석학들이나 전설적인 구루들도 이 정도 재정 적자는 상당한 문제가 될 수 있다.. 라는 얘기를 이어갑니다.


그리고 고금리 장기화가 되는 만큼 이렇게 커진 국가 부채의 이자 부담 역시 크게 확대되겠죠. 이자를 많이 내다보니 천조국 미국에서 방위비 이상으로 금융 비용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럼 이자를 갚기 위해 빚을 더 내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죠. 그리고 미국 국채에 투자한 외국 투자기관들에게 이런 이자를 지급하게 됩니다. 미국은 해외 물건을 사면서 무역 적자가 심해졌죠. 그리고 이렇게 물건을 사는 과정에서 가계부채, 국가부채가 크게 늘었기에 그 부담을 메우기 위해 국채 발행을 더욱 늘렸고… 이에 투자한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자를 더 많이 받아갑니다. 더 많은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국채 발행을 또 늘리면서 미국의 재정 적자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죠. 무역 적자와 재정 적자, 즉 쌍둥이 적자가 함께 진행되고 있는 겁니다.


보통 이렇게 적자의 늪에 빠지면 다른 국가들은 그 원인을 과도한 소비에서 찾죠. 너무 많이 사들이니까 이렇게 적자가 커지는 거다..라구요.. 특히 빚을 내서 사들이는 과소비는 분명히 문제라구요… 보통 이렇게 진행되어야 하는데요… 미국은 좀 다르죠. 내가 너무 많이 샀나.. 보다는 누가 이렇게 우리한테 많이 판거야.. 로 프레임을 해석합니다. 그러면서 미국에 물건을 많이 판 국가들… 즉 대미 무역 흑자가 큰 국가들을 대상으로 룰을 바꾸는 플레이를 시전하곤 하죠.


미국의 쌍둥이 적자가 심해졌던 70년대 중반부에는 본 합의에서, 그리고 더욱 커졌던 80년대 중반에는 플라자 합의를 통해서 이런 문제를 제기합니다. 그리고 그 문제 제기의 핵심에는… 너희가 우리한테 물건을 많이 팔아서 흑자를 쌓은 만큼… 그래서 우리 적자가 심해지고 빚도 늘어난 만큼 앞으로는 너희들이 우리 물건을 그만큼 사줘.. 라는 로직이 작용하고 있죠. 그럼 대미 무역 흑자를 늘려왔던 국가들은 반대로 미국의 물건을 사줘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이런 국가들이 미국 물건을 사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미국 물건의 가격이 저렴해져야 합니다. 네. 달러 약세 & 해당 국가 통화 강세가 된다면 미국 물건 수입할 때의 부담을 줄일 수 있죠. 그래서 플라자 합의 당시 달러 당 250엔이었던 엔 환율이 1년여 만에 120엔으로 하락했던 바 있습니다. 일본이 미국 물건을 살 수 있게… 무역에서 강한 반전을 준 것이죠… 환율을 통해서요… 그리고 하나 더.. 환율만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가격이 하락했어도 구매력이 있어야 미국 물건을 마!구! 사줄 수 있을 테니까요.. 그래서 87년 2월 루브르 합의가 열리죠. 거기서 일본은 자국 금리를 낮추고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자국 내수 경기 부양에 초점을 맞출 것을 말했죠. 엔 강세 & 내수 경기 부양 조치 조합은 일본의 거대한 버블을 부르게 되었구요…. 그 이후의 결과는 워낙 잘 아실 겁니다. 일본 버블 경제 시기에 미국은 자국의 재정 및 무역 적자를 상당히 줄일 수 있었구요… 실제 90년대 중반 클린턴 행정부 당시 균형 재정으로 복귀했던 바 있죠.


이런 형태의 미국 쌍둥이 적자는 2000년대 부시 행정부 당시에도 나타났던 바 있습니다. 물론 플라자 합의 레벨은 아니지만 당시 미국은 중국에 위안화 절상을 종용했구요… 이로 인해 05년 7월 22일부터 중국은 느린 위안화 절상에 돌입했던 바 있죠. 그리고 당시 달러 약세는 점입가경으로 치달으면서 원달러 기준 900원을 하회했었구요… 미국의 약한 성장세의 반대편에는 브릭스의 고속 성장이 자리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흐름은 금융 위기 때까지 이어졌죠.


결국 과거 미국의 쌍둥이 적자가 심해졌을 때… 그 해법으로… 그 돌파구를 대외에서 찾으려는 움직임이 어김없이 나타났다라는 얘기인데요… 이번에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트럼프의 참모인 라이트하이저가 제 2의 플라자 합의 얘기를 하니… 깜놀할 수 밖에요… 만약 트럼프가 당선이 된다면 시차를 두고 달러 강세에 대한 부담을 노골적으로 다른 국가들에게 얘기를 할 것으로 보이구요.. 이는 되려 뜻하지 않은 달러 약세와 연결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에이.. 과거 트럼프 행정부 때에는 달러가 강했는데…. 라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참고로 2016년 말 당선 직후에는 달러가 강했지만 2017년 2분기부터는 완연한 달러 약세 국면이 나타났구요… 2017년 말~18년 초를 거치면 달러원 환율은 1040원까지 하락하고, 달러 인덱스는 90을 하회했던 바 있습니다. 의외의 달러 약세라고 할 수 있죠.


당시 미국 경제가 매우 양호했는데도 달러 약세가 이어지니… 유로존을 비롯한 미국 이외 국가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었겠죠. 그런데요… 달러 인덱스가 90을 하회했던 2018년 1월 말 다보스 포럼에서 당시 트럼프 행정부의 재무장관이었던 므누신이 이런 말을 날립니다.


“므누신, ‘달러 약세, 무역 측면서 미국에 이득’”(세계일보, 18. 1. 25)


달러 약세가 좋다는 얘기를 노골적으로 날린 거죠.. 헐… 가뜩이나 힘든 미국 이외 국가들은 깜놀했죠. 달러는 큰 폭 약세를 보였구요… 므누신의 발언에 대해 이건 보호무역주의라는 비난과 함께 ECB총재(당시 드라기) 역시 크게 반발했던 바 있습니다. 잠시 기사 보시죠.


“美 므누신 ‘弱달러 옹호’에 달러 약세 쇼크… 보호 무역주의 강화 우려”(아주경제, 18. 1. 25)


“드라기, ‘므누신 환율 발언 국제합의 위반’”(매일경제, 18. 1. 26)


그리고 의외로 반발이 너무 강해지자 트럼프가 직접 등판하면서 우린 약달러가 아니라 강달러를 원한다… 라는 얘기를 했지만 그 얘기보다는 므누신의 약달러 얘기를 시장은 보다 신뢰하는 분위기였답니다. 기사 조금 더 보시죠.


“트럼프, 弱달러 발언 뒤집다… 다시 强달러로”(이데일리, 18. 1. 26)


“트럼프, ‘강한 달러’ 언급했지만… 속내는 므누신의 ‘약달러’”(연합뉴스, 18. 1. 27)


참고로… 17년 3월부터 전세계 주식 시장은 이른 바 대세 상승을 이어갔죠. 그러나 1월 말 므누신의 약달러 발언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이상하게 틀어집니다. 미국이 약달러를 만들면… 전세계 수요의 핵심인 미국이 수요를 줄이겠다는 의미인데… 그걸 다른 어떤 국가가 받아줄 수 있을까요. 그걸 받아주지 못한다면… 공급은 넘치는데 수요가 사라지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럼 제품 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기업의 마진이 줄어들게 되겠죠. 실제 이런 반응을 반영하면서 2018년 2월 초부터 글로벌 금융 시장은 강한 조정세에 접어들기 시작했구요… 당시 2600선을 넘었던 코스피 지수는 이후 이어진 미국의 금리 인상과 무역 전쟁까지 얻어맞으면서 18년 말 1900선까지 후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 플라자 합의가 과거와 똑 같이 재현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현재의 강달러 기조를 꺾어놓으려는 의도적인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죠. 우리는 기본적으로 미국 금리가 높은 수준을 장기로 유지할 것으로 보이기에 강달러 기조 역시 상당 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을 깔고 갑니다. 그런데 이와는 다른 흐름이 나타난다면 어떨까요? 어쩌면 미국이 금리 안내리면 달러가 강해지고, 내린다고 하면 달러가 약해지는 흐름에 상당히 익숙해져있는데요… 외환 시장을 볼 때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의외의 변수도 나타날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트럼프 안되면 상관없쟎아.. 라는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런데요… 쌍둥이 적자가 너무 과하게 진행되면…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비슷한 고민을 하게 되겠죠. 그럼 허리띠를 졸라매고 아껴쓰면서 살자… 라는 담론으로 갈 수도 있지만.. 도대체 언놈이 우리한테 이렇게 물건을 많이 팔아쳐먹었어!!라고 소리를 버럭 지를 수도 있죠. 마치 요즘 무역 관세 크게 안때리던 바이든이 트럼프를 능가하는 100% 관세 카드를 던지는 것처럼요…


환율이라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단순히 펀더멘털 뿐 아니라 의외의 국제 질서(?)에도 영향을 받기도 하고… 룰을 바꾸고 들어오는 미국에게 휘둘리기도 하죠. 그만큼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 대응하는 게 좋겠죠.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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