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의미 둘 필요 없는 이유

부갤러(183.99) 2024.05.20 12:42:42

조회 129 추천 7 댓글 4

가만 생각해봐라.

너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해줄 친구가 몇이나 될지.

다들 고만고만하고 앞날이 창창한 학생때는 친구가 제일이고 내 모든걸 이해하고 격려해줄 것 같지?

인생의 갈림길이 점점 뚜렷해지는 30대 부터

그리고 그 갈림길이 돌이킬 수 없이 명백해진 40대 부턴 그 친구가 절대 예전의 친구가 될 수 없다.

너의 작은 성공조차 이루지 못한 자신과 비교하며 질투하고 말 한마디 한마디에 가시가 돋혀있다.

부자동네 부잣집 애들은 커도 안그런다.

존나 가난한 동네 가난한 인간들은 서로 구뎅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발목을 잡아끌고

행여 아주 작은 성공이라도 얻은 친구는 시기와 질투와 날선 반응의 대상이 된다.

더불어 돈 문제도.

인심은 곳간에서 나는 법이다.

한때의 인연을 평생 가져가야 할 의무란 없다.

만나서 마음 고생하지 말고 손절치고 새로운 인연과 교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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