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그리 괴로하십니까들.

뭘 부모가 물려준거 없다고 죽고싶어하기까지합니까..

흙수저가 뭐가 그렇게 부끄럽나요? 전국민의 80%이상이 다 비슷비슷 하게 살아가는거 아닌가요?

자꾸 5%,1% 내의 계층만 보고, 난 왜 이럴까, 왜 나에겐 뒷받침이없을까..한탄하시기 보단,

본인 수중 에서 할수 있는걸 빨리 찾아서 1분이라도 남보다 먼저 실천해보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부모가 500억, 천억 가지고 있어도 다음대에서 다 홀랑 까먹는애들 부지기수로 봤구요,

부모가 조그마한 전셋방 하나 마련해준거로, 미친듯이 발버둥 처서 자기 자식은 자기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라게 하는 친구들도 봤습니다.

금수저든 흙수저든 스타트가 위치 다를뿐, 노력은 매한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금수저도 투자 못하고 엉뚱한데 발라먹고 다 허우적대는 애들 많습니다. 유혹도 많고, 사기도 많이 당하구요. 위험요소가 상당하죠.

흙수저도, 본인이 한정된 기회를 부여받음을 인지하고 빨리 줄기차게 지 할일 파고 들어서 나름 올라가는 애들 많이 봤습니다. 물론 드럽게 힘들겠죠.

무조건 노오오력으로 다 성공할수 있다! 라고 뜬구름잡는 시대파악못하는 얘기가 아니라,

본인이 어떤 계층이라고 느끼던 그걸가지고 자꾸 곱씹고 짜증내기 보다는, 

빨리 파악됬으면 거기서 빨리 뭐라도 할 수 있는걸 하는게 효율적일겁니다. 그게 본인 인생에도 더 도움이 되구요.

오지라퍼 같긴한데, 그냥 요 몇일 계속 흙이다, 금이다, 부모땜에 죽겠다..하는 말이 많아서..

비가 또옵니다. 조심히 운전하시고 퇴근들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