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카페 펌글이다.

아래 글에 대한 답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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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에 과천을 매수한 사람입니다.

아래 과천의 부동산의 진실을 보고 올리는 저의 경험담입니다.



제가 집을 사야겠다고 마음 먹은때도 작년 초였습니다.

집값이 계속 상승하더라구요.

처음 알아본 곳은 반포 갭투자였습니다.

사실 맨 처음 알아보던때는 2014년초였나? 정확히는 가물가물...

반포자이 26평할때 9억 / 10억부터 시작됩니다.


결혼하고 맞벌이해서 돈 좀 모으다보니 반포가 많이 올랐더라구요.


그래서 옆동네 기웃대다가 잠실까지 갑니다.

그게 작년초.. 잠실이 근데 어? 어? 하던 사이에 오릅니다 ㅡㅡ


에라 모르겠다 하고 부동산 처들어가서 매수가능한 물건 주세요 라고 하니 여기저기 전화해봅니다.

다들 안 판다고 합니다 ㅡㅡ 이런 젠장



결국 멘붕에 빠진 저는.. 저희 친인척 및 가족이 살고 있는 과천으로 가기로 합니다. 그날 오후 과천 부동산 쳐들어가서 매수가능한 물건 아무거나 소개해주세요라고 했습니다.


어라? 다들 안 판다고 합니다 ㅡㅡ

호가를 순식간에 1억을 전화 한 통화로 올립니다.


하... 다급해진 저는 그 자리에서 전화 다 돌려보세요.

엇! 딱 하나 급매 있답니다. 집주인분 이민가신답니다.

오예. 근데 호가가 5천만원 올리십니다.


그냥 사겠습니다! 하고 집주인분 계좌달라고 해서 바로 계약금 입금했습니다.

계약하는 날, 잔금치르는 날까지 얼마나 가슴졸였는지 모릅니다.


사실 과천매수하게된 계기는 살 수 있는 집이 없어서 ㅡㅡ 그리고 가족하고 친인척들 몇몇 살아서...


근데 사고나서 자꾸 동네 다녀보니 마음에 점점 드는 면이 많아집니다.



이렇게 부동산 값이 올랐습니다.

과부스니 뭐니 담합이니 ...다 말도 안되는 x소리입니다 ㅋㅋ





진짜 매수해보지 않았으니 말은 저렇게 쉽게 하죠.

과천 매수하고 또 3억이 올랐네요.


그 과정은 제가 매수한 과정하고 비슷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