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평 짜리 27억  
강남에서 공부한다해서 다 서울대나 의대 가는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해서 강남 문화생활 어쩌고 저쩌고  하는 사람 있는데
쥐좆 만한 땅에서 무슨 생활권역이 의미가 있는가?

차 타고 조금만 밟아도 금방 서울이고 강남이고 다  갈수 있는데
결국 강남이 가지는 의미는   교육 학군도  아니고  문화생활도  아니야  

인적 네트워크야  
강남 고급 아파트에 살면 강남의 학교나 학원 다니면
친구나  이웃들도  다 부유층이고  상류층이거든
어릴때 부터  그 인맥으로  커서 까지  이어지는거야

그런데 문제는   서민의 경우    강남에 살 이유는 없어
살지도 못해
서민이 수십억 짜리 아파트 살 여유가 되나?

빚내서  어렵게 강남 변두리에  전세로 자리 잡아 봐야
그정도 되는 애들은  그 물에서 끼어서 놀지 못해  그냥 따  당하는  거야

빚내서 어렵게 입성했다고  강남 부유층이 되는게 아니야
강남에 살면서 인적 네트워크  활용할 정도가 되려면
상당한 규모의 사업체를 운영한다거나    고위관료로  나아갈수 있는 정도의  직책에  있는  사람들에게나  

해당되는  거야
그냥 일반인은  어렵사리  강남에 살 이유가 전혀 없다
돈 있으면 그 돈으로 강남에서 비싼  집 살 빠에

외곽 지대로  빠져서   전원 생활이나 즐기며  외제차 한대 뽑고 강남을 놀이터로  생각하면 되는 정도야

집값은 반드시 내리게 되어 있다  무슨 수를 써도 내리게 되어 있다
인구가 줄면 그럴수 밖에  없는거야

다만 강남은  내리더라도  마지막 보루가 된다
다른 곳은 다 무너 져도 강남은   최후의 순간 까지  버틸  것이다  

어차피 강남 부동산은 있는 놈 끼리의  싸움이다
서민들은  거기  입성할수도 없을 뿐더러  입성해서  빨아 먹을수 있는 이득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