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엘리트 교육의 폐혜

ㄹㄹ(121.190) 2018.04.23 22:43:34

조회 167 추천 5 댓글 0

통장만드는것부터해서 세금내고 연말정산하는것까지 자기가 알아서 다 해야되는데

유대인의 경우 어렸을때부터 돈을 다루는법과 토론하면서 수업을 한다

반면에 한국 부모들은 어떤가

컴퓨터를 배우고싶다->국영수나 해

악기를 다루고싶다->일단 국영수 ㄱㄱ

게임을 만들고 싶다->일단 대학 ㄱㄱ

일단 뭘 하던지 기승전 대학이다.대학을 못가면 아무것도 할수가 없음

20년동안 국영수만 쳐하다가 자기가 머리에 담아두었던게 아무짝에 쓸모없는거란걸 느끼는순간 공황장애가 온다

실제로 2030애들중 공황장애에서 비롯된 우울증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공황장애라는건 시키는 대로만 하다가 자기가 스스로 뭘 해야할때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 잘 나타난다.

공인인증서 만들고 집사고 차사고 보험가입하고 자기가 다 해야되는데

이걸다 부모한테 떠넘기는게 요즘 세테다.흙수저들은 이런 정보조차 부모님한테 얻지 못한다.

그러니 맨날 사기당하고 돈날리는게 일상.

한국에 사기범이 들끓는 이유는 이런 엘리트 교육의 폐혜에서부터 문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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