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국내 전자산업의 메카였지만 쇠퇴한 세운상가에 이어 용산전자상가의 도시재생도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용산전자상가에 5G, 드론, 가상현실(VR) 등을 유치해 2022년까지 이 지역을 디지털 산업과 신(新)산업의 융·복합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청년창업 플랫폼 ‘Y밸리(Y-Valley)’로 만들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1987년 문을 연 용산전자상가는 국내 최대의 전자제품 유통 거점 역할을 해왔지만, 현재는 상가 10곳 중 2곳 이상은 비어 있을 정도로 쇠퇴했다. 시는 전자제품 제조와 판매, 유통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이곳의 경쟁력을 살려 제2의 전성기를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선인상가와 나진상가, 원효상가, 전자랜드 등 4개 상가(총 4000여개 점포)를 중심으로, 창업·교육 시설과 프로그램, 청년 일자리와 주거가 어우러진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변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펼쳐진다. 16개 전략기관이 이 과정에서 힘을 모은다.

고려대‧연세대‧성균관대‧서울시립대‧숙명여대 등 5개 대학은 용산전자상가에 ‘현장캠퍼스’를 만들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창업 프로그램을 꾸린다. 현장캠퍼스는 원효상가 2·3층에 총 6000㎡를 차지하는 ‘용산전자 상상가’에 들어선다. 아이디어를 디자인 시제품으로 제작하고 창업 교육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이밖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용산구 창업지원센터 등이 용산전자 상상가에 입주해 운영을 맡는다.

현재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용산역 주변 부지에는 문화와 여가, 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창업주거복합시설’ 1만5566㎡가 건립된다. 용산역과 용산전자상가를 연결하는 ‘무빙워크 보행교’도 141m 길이로 설치된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용산전자상가에 ‘5G 기술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CJ는 지역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IT(정보기술) 창의코딩 교육’을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영세 상인들을 위한 ‘저리융자상품’을 개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4000여개 점포 상인 안정화 대책을 포함한 구체적인 계획을 담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연말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선인상가 외에 나머지 3개 상가도 연내 상생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공식 홈페이지(http://y-valley.org)가 문을 열었다. 용산전자 상상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재생사업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도 제안할 수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용산은 국제업무지구와 용산국가공원, 용산역 면세점, 기업본사 이전 등 서울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며, 용산전자상가도 그 변화의 중심에서 4차 산업혁명의 혁신기지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용산 Y-Valley. /서울시 제공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4/03/2018040301966.html#csidx90f250689d4fda5b380ae5555a39a23

서울에는 원숭이가 진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때 국내 전자산업의 메카였지만 쇠퇴한 세운상가에 이어 용산전자상가의 도시재생도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용산전자상가에 5G, 드론, 가상현실(VR) 등을 유치해 2022년까지 이 지역을 디지털 산업과 신(新)산업의 융·복합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청년창업 플랫폼 ‘Y밸리(Y-Valley)’로 만들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1987년 문을 연 용산전자상가는 국내 최대의 전자제품 유통 거점 역할을 해왔지만, 현재는 상가 10곳 중 2곳 이상은 비어 있을 정도로 쇠퇴했다. 시는 전자제품 제조와 판매, 유통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이곳의 경쟁력을 살려 제2의 전성기를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선인상가와 나진상가, 원효상가, 전자랜드 등 4개 상가(총 4000여개 점포)를 중심으로, 창업·교육 시설과 프로그램, 청년 일자리와 주거가 어우러진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변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펼쳐진다. 16개 전략기관이 이 과정에서 힘을 모은다.

고려대‧연세대‧성균관대‧서울시립대‧숙명여대 등 5개 대학은 용산전자상가에 ‘현장캠퍼스’를 만들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창업 프로그램을 꾸린다. 현장캠퍼스는 원효상가 2·3층에 총 6000㎡를 차지하는 ‘용산전자 상상가’에 들어선다. 아이디어를 디자인 시제품으로 제작하고 창업 교육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이밖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용산구 창업지원센터 등이 용산전자 상상가에 입주해 운영을 맡는다.

현재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용산역 주변 부지에는 문화와 여가, 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창업주거복합시설’ 1만5566㎡가 건립된다. 용산역과 용산전자상가를 연결하는 ‘무빙워크 보행교’도 141m 길이로 설치된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용산전자상가에 ‘5G 기술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CJ는 지역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IT(정보기술) 창의코딩 교육’을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영세 상인들을 위한 ‘저리융자상품’을 개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4000여개 점포 상인 안정화 대책을 포함한 구체적인 계획을 담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연말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선인상가 외에 나머지 3개 상가도 연내 상생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공식 홈페이지(http://y-valley.org)가 문을 열었다. 용산전자 상상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재생사업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도 제안할 수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용산은 국제업무지구와 용산국가공원, 용산역 면세점, 기업본사 이전 등 서울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며, 용산전자상가도 그 변화의 중심에서 4차 산업혁명의 혁신기지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4/03/2018040301966.html#csidxceac913dbe9a3caa59f263a739a5402

한때 국내 전자산업의 메카였지만 쇠퇴한 세운상가에 이어 용산전자상가의 도시재생도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용산전자상가에 5G, 드론, 가상현실(VR) 등을 유치해 2022년까지 이 지역을 디지털 산업과 신(新)산업의 융·복합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청년창업 플랫폼 ‘Y밸리(Y-Valley)’로 만들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1987년 문을 연 용산전자상가는 국내 최대의 전자제품 유통 거점 역할을 해왔지만, 현재는 상가 10곳 중 2곳 이상은 비어 있을 정도로 쇠퇴했다. 시는 전자제품 제조와 판매, 유통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이곳의 경쟁력을 살려 제2의 전성기를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선인상가와 나진상가, 원효상가, 전자랜드 등 4개 상가(총 4000여개 점포)를 중심으로, 창업·교육 시설과 프로그램, 청년 일자리와 주거가 어우러진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변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펼쳐진다. 16개 전략기관이 이 과정에서 힘을 모은다.

고려대‧연세대‧성균관대‧서울시립대‧숙명여대 등 5개 대학은 용산전자상가에 ‘현장캠퍼스’를 만들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창업 프로그램을 꾸린다. 현장캠퍼스는 원효상가 2·3층에 총 6000㎡를 차지하는 ‘용산전자 상상가’에 들어선다. 아이디어를 디자인 시제품으로 제작하고 창업 교육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이밖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용산구 창업지원센터 등이 용산전자 상상가에 입주해 운영을 맡는다.

현재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용산역 주변 부지에는 문화와 여가, 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창업주거복합시설’ 1만5566㎡가 건립된다. 용산역과 용산전자상가를 연결하는 ‘무빙워크 보행교’도 141m 길이로 설치된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용산전자상가에 ‘5G 기술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CJ는 지역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IT(정보기술) 창의코딩 교육’을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영세 상인들을 위한 ‘저리융자상품’을 개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4000여개 점포 상인 안정화 대책을 포함한 구체적인 계획을 담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연말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선인상가 외에 나머지 3개 상가도 연내 상생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공식 홈페이지(http://y-valley.org)가 문을 열었다. 용산전자 상상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재생사업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도 제안할 수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용산은 국제업무지구와 용산국가공원, 용산역 면세점, 기업본사 이전 등 서울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며, 용산전자상가도 그 변화의 중심에서 4차 산업혁명의 혁신기지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