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집을 가진 노부부가 작년에 은퇴를 해서 개포 자이 청약을 17억짜리에 넣었습니다
이 분들의 지금 집은 8~9억 가량인데요

자녀 둘 다 학생이라 소득이 없는데 둘다 의사 등의 전문직이 확정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당첨이 되면 소득이 없는데 나머지 8억은 어찌 할 것인가 물어보니

자기들의 집을 팔아 계약금 및 내년까지의 중도금을 내고
자녀들이 취직하는 2019년에 전문직 신용대출 3억을 받아 중도금을 충당하겠다네요

그리고 잔금을 치룰 때 전세를 10억정도에 줘서 전세금으로 자녀 신용대출을 바로 갚은 후
남는돈으로 자기들은 잠시 경기권 낡은 아파트에 전세를 살겠답니다.
그리고 나머지 8억을 자식들이 갚으면 심지어 집을 상속 할 때도 상속세가 거의 들지 않는다하는군요ㅡㅡ


여기까지가 개포자이 가고싶다는 자기형은 변리사라는
서민 의대생이 쓴글인데
이해가 안되는게 많다

청약이 당첨되면 입주하려면 17억을 다 내야하는데
왜 잔금 8억은 어떻게할거냐고 물었다고 하는거야?
쟤내 부모가 소득없고 8~9억 상당의 살고있는 아파트밖에 없는 서민집안인데

집팔아서 8억 형제둘이 마통 대출받아서 3억
그럼 11억인데 나머지 6억은 어쩌겠다는 거야?

그리고 또 궁금한게
아니 쟤내는 그렇게 잔뜩 빚안고
그 집한채에 온가족이 다 들어가 살겠다는거야?ㅋ
그럼 그집는 누구거야? 지 형이랑 지랑 공동명의야?
그럼 평생 자기네 부모랑 형제 둘이 같이 그집에서 산다는건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