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나 체격은 보통인데
깡이 엄청난 녀석이 같은학교에 있었음


싸움나면 상대방 돌로 찍어버리거나
샤프심같은걸로 찍어버리던 색희였는데
이색희랑 쌈나면 피보니까
학교에서 좀 치는놈들도 시비안붙고
그랬었음

이색희 사고치고 다니면
선생님들한테 교무실끌려가서
전나게 쳐맞고
정학 당하고
좋은말로 얼레기도 하고
학부형도 소환시키고 그러는데도
그때만 또 잠잠해지고 또
애들 패고 다니고 완전 망나니였음

근데 이색희가 좀 양아치였음
지 기분나쁘면 지보다 약한애들
괴롭히고 이유없이 패고다니고
그러고 다녔는데

학년바뀌고
같은반에
운동잘하고 덩치좀 있는
조용한 놈이랑 어쩌다 시비가 붙었는지
쌈이 크게났는데
제대로 임자만나서
애들 보는데서 전나게 깨졌음
쪽팔렸는지
며칠 학교도 안나오고 그러다가
그 이후부터 양아치짓안하고
조용히 학교 다니더라

북한 씹색희들보면
이색희 생각남

체벌도하고 말도 얼래도 보고
해도 그때뿐인 놈이
제대로 쎈놈한테 씹창나니까
그뒤로 조용해지는거 보고
미친색희는 몽둥이가 약이구나 한다

더 쎈놈들이 똥피하듯이 한걸
지가 무서워서 피하는걸로
착각하다가 쳐맞으니까 조용해짐

김정은 이돼지색희도 뭔깡으로
계속 도발하는지 모르지만
계속 저러다간 엄청쎈 누군가에게
씹창나게 밟혀야 그때서야
고분고분해질거다
이색희는 애들싸움처럼
쳐맞는걸로 끝나는게 아니고
제대로 뒤져야 끝날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