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아직 미국이 전의를 불사르고 있는듯 보이지만.
미사일과 핵무기까지 다 완성한 마당에 조만간 결론이 나겠지.
전쟁은 선택지가 아니라고 봐. 혹여 발생할 수 있는 사태를 감당할 수가 없으니. 트럼프 같은 사람은 이기는 게임만 한다. 질 확률이 있는 싸움은 안해. 짖는 개새낀 물지 않아. 일본을 봐서라도 못할 확률이 높다.
그럼 둘중 하나.

군사력 이외 다른 방법으로 제압하든지.
한국 버리고 나가든지.

지금은 1번 이지만 누가 장담하나 끝까지 1번 일지. 그렇진 않을듯. 결국 명분과 이해득실. 명분이란 만들면 되는 것이고 이해득실 또한 마찬가지. 지금껏 미북은 그게 안맞아서 저러고 있지만 미국입장에서야 2번 택하면 그만이야. 그땐 명분만이 필요할 뿐이지. 그 명분을 이번 좌파정부에서는 끊임없이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이고.

미국과 소원해지면 우리 노선은 반 공산화다.
단계적인 북한과의 통일이다. 누구도 거부감을 가지지 않게.
마치 망해가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처럼 급격하면서도 천천히.
웃고 즐기는 사이에 끝이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