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 유승관 기자
[주거복지]주거복지 로드맵 일문일답

(서울=뉴스1) 김희준 기자 = 정부가 신혼희망타운 등 100만가구의 공적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40여곳의 택지지구를 개발한다. 이중 발표된 9곳 외에 서울 등 30여곳의 신규택지지구을 내년까지 확정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거복지 로드맵 방안을 28일 발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서울시와 해당택지지구 선정에 대해 협의 중"이라며 "일정 기간이 되면 서울에서 활용 가능한 공공택지지구를 공급할 방침"라고 말했다. 다음은 국토부 관계자와의 일문일답이다

▷신규택지 9곳 개발한다고 했는데 절차 어떻게 진해되나. 나머지 30여곳의 발표계획은.
-오늘 9개 지역을 공개를 새로 했다. 선정 과정에서 큰 문제가 있던 지역은 없었다. 업그레이드된 공공주택지구라고 생각하면 될 듯. 지역경제활성화도 가능하다.
9개 지역 이외의 지역에 대해서는 내년까지는 모두다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택지지구 신혼희망타운 제외하고는 서울 지역에 해당하는 곳에는 반영이 안돼 있는데 현재 서울시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일정 기간이 되면 서울에서 활용가능한 공공주택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중소규모 이상의 택지지구는 앞으로의 수도권 주택 수급상황을 검토해서 판단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