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우리나라의 정체성에 의문이 든다. 

사회주의 국가인가, 자본주의 국가인가? 

자본주의 국가에서 돈을 못벌면 자신의 무능력을 탓해야지. 

투기꾼이라고 욕하는 사람들 만나서 말하면 부동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주식을 도박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정작 대화해보면 주식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 

세상이 부자들 돈 있는대로 다 된다는 사람들 만나서 대화해보면 세계경제에 대해 쥐뿔도 모른다. 

이 사람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카드의 수수료율이 얼마인지 공과금의 연체료율이 얼만인지, 시중의 은행 예금 금리가 얼마인지, 미국 기준금리가 얼마인지, 유가가 얼마인지, 가입한 보험의 운용보수율이 얼마인지, 지적도가 뭔지, 아무것도 아는게 없다. 

없으면 다행인데 알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 머리아픈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한다. 

대체

이런 사람들까지 잘 살게 해줘야할 이유가 있나? 

지금은 육체노동으로 돈 버는 시대가 아니다. 

누구나 다 그렇게 말은 한다. 그러나 말은 그렇게 하면서 실제론 육체노동만을 해서 돈을 벌려고 한다. 

기이하다. 

지적재산권의 필요성은 알면서 

지적능력을 활용해서 번 재산은 부정축재로 여긴다. 

농경시대에 농사짓지 않는 자는 굶겨야 하며

두뇌시대에 두뇌를 쓰지 않는 자는 굶겨야 한다. 

하루에 별다방커피 한잔 5000원 마시지 말고 아끼면 7일이면 35,000원이다. 한달이면 150,000원이다. 

일년이면 하이닉스 68주를 살 수 있다. 

180만원 연수익10프로씩으로만 굴려도 1년만에 200만원이 된다. 

늘 듣는 말이지만 복리는 마법이다. 

돈 번 사람들은 대부분 그렇게 벌었다. 일부 금수저 제외하면 말이다. 

사람들과 대화하면 정말 심하게 답답한게 공부라고 하면 국영수만을 떠올린다는거다. 

그게 무슨 공부인가? 

부동산 사무실 돌아다니면서 매물 찾아보는 것도 공부다. 그걸 투기라고 생각하면 자본주의 하지 말아야 한다. 

부동산이나 주식같은 재테크로 돈 버는 것을  노력을 안하고 버는 불로소득이라고 보는 시각자체가 심각한 하자가 있다. 

지금 정부는 이런 잘못된 시각을 갖고 있다. 

오래 가지 못할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막상 사회주의 하자면 입에 개거품물고 넘어지는 사람들이 많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