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쓰는건 픽션도 전혀 가미안된 100프로 내 인생 얘기여 

고3 수능때 평소 점수보다 덜 나와서 

공익 하면서 수능준비를 했거든

근데 그때쯤 친척이 산 땅이 아파트 들어서서 하루아침에 부자가된걸 목격하니 

실제 가깝게 지내는 친척집이 저리 하루아침에 부자가 된걸 목격하니

재테크의 위력을 실감하게되고 

그러니 공부가 손에 안잡히더라 

뭐 핑계라고 해도 할말없지만 쩝...

그래서 소집해제후 부모님꼐 5천만 대달라고해서 

24시 순대국밥집 차렸지 

젊은 열정으로 차렸는데 알바와 운영은 천지차이더라 

특히 일하는 아줌마들 관리가 쉽지가않더라 아줌씨들 아오...

그래도 6개월정도 시행착오겪고 그 이후는 안정적으로 운영했던거같다 

문제는 내가 하루 4시간 자면서 했다는거

일하는 아줌마들 믿을게 못되서 하루 4시간자고 가게에있고 나 잘떄는 어머니가 와서 있고 

이렇게 7년 일했더니 6억이 모아지더라

하루 4시간자고 24시간 설날,추석 당일 1년중 이틀빼곤 다 일하니

24시간 이렇게 일하니 돈은 벌리고 근데 돈쓸 시간은 없고

이러니 돈이 모아지더라...

목돈 생기고 땅을 사려고하는데

어머니가 땅은 진짜 장기로 묻어둬야 되는데 

그냥 일단 아파트 투자를 하라셔서 

이거저거 알아보다가 

반포아파트 갭투자를할까 

아님 과천 2단지를 살까 

이렇게 두개중 선택하다가 

반포아파트 갭투자로 기울어졌는데 

어머니가 갭투자는 하지말라고 안정적으로 가라고해서 

과천 2단지 샀고...

지금은 8억이상이 됐네 

과천 2단지야 진작에 재건축 승인받고 실제 공사도 하니...

문재인이 부동산 대책 어쩌구 내놨지만 

그래도 2020년 완공되면 10억이상은 무난할거같은데 (반포 갭투자 했으면 좆될뻔 ㅋㅋㅋ) 

다만 아쉬운게 

완공된 아파트 30평대 신청을 했어야됐는데

20평대 신청해서 

이게 아쉽 아 30평대 신청했어야됐는데...

아무튼 결과론적이지만 과천2단지 투자가 좋은 선택이라서 다행 내 피땀인데...

이제 이짓 못하겠어 근데 

지금은 아침에 열고 밤에 닫고 24시간 안해...

요즘은 휴가철이라 손님도 없고해서 글 남김...

이제 식당 내놨어 

이렇게 일하는것도 20대 최고로 팔팔할때니까 가능했던거지

아직 30살이고 젊은데도 이제 못해먹겠다 

장사 너무 힘들어...

그래서 공무원 준비 해보려고 

물론 공무원 합격 경쟁률 어마어마해서 쉽지않겠지만

장사할떄처럼 노력하면 안될건 없다고 생각해서 해보려고 

그냥 땅으로 부자되고 이런 목표도 없어지고 

이젠 돈좀 모았으니 공무원하면서 안정적으로 살려고 

몇년 고생하니 이제 아둥바둥 살기 싫어지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