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이 평야에 있기 때문에 대도시에 적합하다고 하는데

왜 충청남도 공주는 그저 그런 크기의 도시로 정체 되었다고 생각함?

왜 같은 평야에 위치한 황해남도 사리원은 크기가 그 정도라고 생각함?

북한이 평양을 수도로 잡고 그 지역을 집중해서 개발 했기 때문에 큰 거임.

나 같으면 도시 주변에 산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해보면 정말 답답할 거 같은데;

게다가 평양은 이미 인프라가 다 건설 되어 있기 때문에 그거 뜯어고치는 비용이 만만치 않을걸?

평양외관이나 특히 내부는 북한 기준으로 건설되어서 리모델링 안하면 그대로 못 쓸걸?

이따금 속도전 한다고 부실공사해서 무너지는 평양 아파트 뉴스에서 못 봤나?

지금 북한은 일부 특수하게 발전된 지역을 제외하면 우리나라 80년대 수준이야;

부실공사가 얼마나 많을지 생각만 해도 ㄷㄷㄷ 

그리고 평양의 위치가 내륙도시라서 대전,대구,광주 정도랑 비교할 수 있는데

항구를 끼고 있지 않은 내륙도시는 어떻게 되는 지 알지?

남포항이 인천항,부산항과 같은 임무를 부여받지 않으면, 평양은 내려갈 일만 남은 거야;

결정적으로 통일되면 서울과 평양의 파워게임이 시작 될텐데

결국에는 서울이 평양을 눌러버릴텐데

평양을 집중해서 개발하겠어? 그냥 대전-세종 정도의 북부행정도시 타이틀 붙여주고 

평양은 개발에서 제외 될걸?

다른 지역 도시들도 개발해야 할 게 많은데 굳이 개발된 평양을 더 개발할 이유가 없자나

굳이 매수한다면 평양아파트보다는 땅을 매수하는 게 낫겠지만

부실공사에 따른 재건축 비용, 내부 리모델링 비용을 생각하면

투자대비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다른 지역보다 적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나 같으면 개성,원산,함흥,사리원 같은 곳을 최우선으로 매수할듯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