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가좌 에코자이 모델하우스 구경가봤는데,

삽파는거 먼저 보는 버릇이 있어서 동네 한바퀴 돌았거든..

모델하우스는 둘째치고 위치가 정말 쉣이더라..

이건 머 경사가 그냥 산임.. (인터넷 상으론 약간의 경사라고 함 <- 개소리)

지도상에 증산역하고 명지대역(예정) 이라고 해서

더블역세권쯤 되나 싶었는데, 차타고 한참가야 하고 여기에 더 문제는

에코자이가 산위라는 점이지..

역은 거리도 먼데,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산 아래있어;;;

지하철 이용하려면 버스환승은 필수고 문제는 도로가 2차선이라...

진짜 할말이 읍다;;;

옆에 아이파크 삽질하고 있던데, 여기 아파트 다 지어지면 볼만할듯 ㅎㅎㅎ

더불어 경사가 개쉣이라 유모차 끌고 동네 나갈 엄두조차 안나고

자전거는 뭐 그냥 포기.. 산 아래 끌고 내려가고 산 위로 끌고갈려면 가능

경사도 경사고 신도시 주변 인프라 어쩌구저쩌구해서 동네는 살만하나 싶었는데..

진짜.. 답이 읍다.. 그냥 동네가 그냥 달동네 수준이야..

그냥 아파트 커뮤니티에 갇혀서 생활해야함.

실내 구조로 말하자면 무난해..

장점이라면 방 크기를 균일하게 잘짰는데,

문제는 안방도 균일하게 만들어서...

안방이 작어;;; 취향차이긴한테 난 별로더라

방의 크기를 많이 준만큼 부엌이든 방 외에 공간을 줄였더라

단점은.. 샤시가 할머니집에서나 보는 나무샤시임.. 색깔도 너무 누런색...

거실 아트윌 천연대리석으로 발라준다고 해서 봤더니...

색깔이 겁나 구림.. 그냥 화이트로 하지.. 

화장실 세면대나 변기도 하급업체꺼고..

너무 까대긴 했지만, 솔직히 너~무 실망해서..

그나마 하나 위로가 있다면 집값이 그래도 서울치곤 싸게 나왔어 -> 끝

결론 : 

하체가 튼실하고, 실거주로 그나마 싸게 서울에서 살고 싶다면 추천

투자나 앞으로 오를거란 기대는 하지마라...

지금 기사에서 DMC 파크뷰자이 비교하면서 얼마올랐다니 하는데..

직접가보면 위치부터 완전 다르고 비교대상이 아니다.

위치가 서울있다는것 빼곤 완전 개 비추한다.

학교도.. 휴.. 개쓰레기임

다음주 화요일부터 1순위 청약한다니깐.. 관심있음 함 가보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