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셔서 투자 잘 하시는 분들과

돈 남아서 그냥 던져놓겠단 분들은

뒤로 가기 살포시 누르시고,

글시작.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immovables&no=1585333&page=1

일단 이 친구 말이 대충은 맞다.

지금 호가 상승질 맞고 어차피 님이 뭐 하나 지금 사나 한 달 있다 사나 별반 차이 없을거다.

첫번째는

지난 3~4년내 엄청난 갭투자 열풍이 불었고, 그 수익 실현하느라 호가 높혀서 내놓는 물건들이다.

그나마도 허위매물도 많다.

두번째는

심리와 선동이다.

일단 문재인과 노무현을 같은 사람으로 보고 노무현시즌2라고 하는데 시즌2가 되려면 대외여건도 시즌2여야 한다.

뭐가어쩌고 뭐가 저쩌고 이전에 같을 수가 있냐? 상식적으로. 대외여건은 국내정치랑 다른데 맘대로 되겠니.

세번째는

정말 개나소나 다 뛸려고 준비하고 뛴다.

별 어이없는 동네에서까지 갭투하겠다고 문의전화가 온다.

더 쉽게 말해줘?

지난 일주일 사이 부갤에 뉴비들 확 늘어난 거 못 느끼냐?

그것도 대부분 살까요, 말까요, 어디 살까요,

네번째는

국민성이다.

알지? 레밍근성.

특히 단군이래 최악세대인 김치녀맘충군단이 몰려올때라 옆집이 대출끼고 사면 나도 사야 되는지라,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는 것도 분명 있다.

부갤에서 이런 신중론 쓰면 득달같이 욕처먹고 장수하게 되는거 아는데도

쓰는 이유는

뉴비가 너무 많이 들어와서

살까요, 말까요

여기 살까요 저기 말까요

하는 거 보니 위험해보여서 숨 좀 고르라고 하는 말이다.

지르지 말라는 얘기는 절대 아니다.

내 기본적 생각은

대출을 끼든 뭐든

실거주 자기 집은

그것이 언제든

"네가 필요한 그 때가 가장 사기 좋을 때다." 이다.

다만 신중하게 두드려가며 결정하라고.  

언제나 그렇지만

결정은 자의 타의가 다 개입되지만

결과는 오직 자기가 책임진다.

많이 알아보고 범위 내에서 질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