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이 몇시간 지나면 다 굳어버려서 공사 현장으로 시간 내로 공급하는게 중요하대

성수는 개꿀 위치라서 서울 전역으로 레미콘 공급가능한데

이전하면 암만 경기도 넓은 땅에 으리으리하게 만들어도 커버리지가 확 주나봐

또 레미콘 공장이란게 혐오시설이라 수도권 어디에 새로 지으려면 민원이 폭발하니

그건 그거대로 골치 아프고.

아마 그것땜에 삼표 측에선 최대한 늦게 뺄려고 버티는 게 아닌가 해.

성수에서 박원순이 GBC 무산시킨 거랑 삼표 가지고 구라친 걸로 인기가 완전 바닥이거든.

그 외에도 강남 재건축 단지들은 원숭이한테 이갈고 있는곳들 많고.

원숭이가 내년 선거판을 보니까 강서송에선 아무래도 표받긴 글렀고 그럼 나머지 지역에서 지지율을 다질 필요가 있는데

개중에 성동구에서 인기 좆된걸 자기도 아는거지.

또 작년초에 삼표 이전시킬 거라고 구라쳤다고 그 뒤로 한마디 없이 데꿀멍했던 것도 본인은 알테니까.

근데 사실 삼표 이전이란 게 그래. 원숭이가 지랄해서 삼표가 이전하고 기업이 손해를 보건말건 원숭이는 표만 받으면 끝이거든?

삼표가 서울시장한테 소송을 걸꺼야 어쩔꺼야?

그래서 시장 명의로 계속 압박을 했겠지.

야이 씹새끼들아 나들 나간다고 내가 말 다해놨는데 니들 버틸거야?

GBC생길땐 나간다던 새끼들이 왜 안나감?(지가 GBC 무산시킨 건 합리적이므로 반박해선 안됨 ㅋㅋㅋㅋ씹새끼)

시장이 자꾸 압박하니까 

"아 예예~ 우리도 나갈 생각입니다~~ 일 보세요~" 하고 얼버무린 걸

박원순이 멋대로 

와우 삼표 나간댄다 얘두라 잔치준비해라!!ㅋㅋㅋㅋ

이지랄한게 아닌가 싶음.

뭐 서울시에선 이전은 확정이고 세부협의가 남았다고 드립치는데

그렇다면 삼표에선 이런이런 쟁점이 있는데 우리가 억울하다 손해가 막심하다 서울시가 우리 입장을 들어줬음 좋겠다 라던지 하는 언플이 나와야 되거든?

근데 삼표측에선 아무런 입장표명 없어. 그냥 우린 협의한적 없다. 이게 다야.

결국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최대한 질질 끌다가

나중에 시장 바뀌고 말좀 통할거 같으면 그때 대화를 해볼 생각이 아닐까 싶음.

그럼 이대로 가면 성수에서 원숭이는 표 구걸하기가 어려워져.

말한거 단 하나도 지킨게 없는셈이 되거든.

그니까 당근 하나 줘야 되는데 뭐겠어?

이미 전임시장이 결정고시내서 명분도 충분한 성수 50층 건축심의 통과지.

이거 말곤 성동구에 원숭이가 해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정치적으로 봤을땐 성수전략정비구역은 48층(현재 심의 들어간 건 48층임) 원안대로 약간의 수정 거쳐 통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

이거 성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