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 현모양처는 옛날 옛적 이야기다.

남자가 외벌이로 가족부양하려면 어지간히 벌어도 힘든데 이건 둘째 문제다.

인간이 집에 아무것도 안하고 들어앉아있으면 정신이 망가진다.

옛날엔 가전제품의 기능을 주부가 노동력으로 해결했다. 

남자는 혼자 살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게 이때 나온 말이다.

빨래, 음식 하나도 못했으니까.

지금은 세탁, 취사 이 모든 것을 가전제품이 하고 이는 가장이 벌어온 급여에서 나온다.

말하자면 현대는 빨래, 청소, 취사를 모두 남자가 하고 있다는 이야기.

외벌이로 돈이 모이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온갖 가전제품 및 실내 설비와 수도, 전기, 가스비는 원래 주부의 노동력으로 해결되어야 할 것인데(보육비 또한)

가장의 벌이에서 까고 있으니 옛날세대보다 경제적으로 궁핍해질수밖에.

그런데 사람이 노동을 하지 않으면 정신적으로 피폐해진다. 스스로 자존감도 낮아지고 

나이가 들면들수록 자신은 쓸모없는 인간이었다는 걸 깨달으며 히스테리는 더해간다.

옛날 미국영화를 보면 그런 여자들이 많이 나오는데 비슷한 사회적 현상이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남자 옆에 붙어서 공주짓 하려다가 허영만 들어찬 여자들끼리 수다떠는 그런 장면 한번쯤 본적이 있을 거야.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남자들은 결혼을 꺼리게 되고 여러가지 이유에서 맞벌이로 가게 되는 게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가장 악질의 여자는 결혼해서 애도 낳기 싫다는 여자다. 

자기 시간 필요하다고..

아니 애 안낳을 거면 뭐하러 결혼하냐? 그냥 동거나 하다가 사랑 식으면 쫑내면 되는 거지.

잘 생각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