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계와 민심은 자신들이 잡았다고 생각했겠죠

그동안은.

그런데 왠걸 태극기물결이 이렇게 커질거라고 그놈들이 상상이나 했을까요?

원래 지혜로운 사람들은 막 경박하게 떠들거나 퍼포먼스 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저만 해도 전라도에 대한 악감정이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그저 선배둘과 어른들이 전라도 욕을 할때 겉으로만 좀 공감해주는 수준이었고, 속으로는 직접 겪어보고 판단하자 였습니다만..

이번 사태로 저도 전라도를 완전 싫어하게 되어버렸거든요

판사도 전라도, 검사도 전라도, 정치인도 전라도..

까명 깔수록 내란인물들의 고향이 전라도라는게 과학처럼 밝혀지니까 중말 소름이 돋더라구요

이래서 전라디언 전라디언 하는구나..

실명 거론하면 또 고소미 날릴까봐 무서워서 못하겠습니다마는 현 시국에 조금만 관심 있다면 누굴 말하는건지 다 아실겁니다.

뉴스를 안 본지가 참 오래됐네요

옛날엔 스마트폰이 간식이고 tv가 밥이었죠.

이젠 역전됐습니다.

유튜브가 주식이고 tv가 간식이 되었습니다.

왜냐?

공중파나 종편같은 애들이 맨날 떠드는 소리가 순 거짓말밖에 없다보니까 당장 저부터도 tv를 아예 안봅니다.

안보고 살아도 지장도 없구요.

태극기집회 인원이 촛불의 수십배인데, mbc같은 언론사나 제대로 보도하지 다른데서 그거 제대로 다뤄줬나요 지금까지?

이런 구라쟁이들이 하는 뉴스 봐봤자 화만 더 나고, 볼 이유도 없죠.

차라리 그 시간에 유튜브 개인방송을 보는게 더 유익합니다. 농담 아닙니다ㅋㅋ

잠잠하던 국민들이 일어나서 태극기로 때려대니까 요즘 선동꾼들 뇌가 많이 얼얼한가봅니다.

대한민국에 전교조같은 암덩어리가 사라지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