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토:

............

처, 처음엔...... 정말 그냥 뭔가 힘이 되고 싶어서

엄마가 힘들어 보여서, 그러니까......

그냥 웃어주셨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 뿐이었을 거에요, 아마

......도와드리면 웃어주시려나, 라든지

공부를 잘하면 기뻐해주시지 않을래나, 생각해서

프로듀서:

그런가, 코이토의 착실한 성격은 가족을 생각하는 곳에서부터 오는구나

코이토:

제대로 계속 착한 아이로 있어야겠다고......

좀 더, 좀 더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던 사이에

요구하는 대로 있지 않으면......

거기 있으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프로듀서:

............

코이토:

저, 전...... 비슷한 말만 하니까,

옛날부터 변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엄마를 위해 착한 아이로 있다던가,

누군가에게 있을 장소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아이돌이 될려고 하던가

사실은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제가

『굉장하네』,『대단하네』라고,

코이토:

단지, 칭찬을 듣고 싶었을 뿐인지도 몰라요

프로듀서:

............

────있잖아, 코이토:

이 이후론 선택지

코이토 성격에 대한 중요한 얘기가 랜포 3주차에서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