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데 에피소드 [울려퍼져라 노랫소리! 하늘 끝까지] 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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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5 23:31:06

조회 86 추천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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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씨. 어딜 보고 있어? ……아아, 다리가 너무 눈에 띄어? 걱정할 것 없어, 제대로 아래에 입고 있는걸.

조금 기대했어? 라니, 조금은 동요해주지 않으면 재미없어. 혹시 익숙해진 거라면, 다른 전략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

후후, 나쁜 계략은 이쯤 하고…… 호의를 받아들여서, 족탕을 만끽하도록 할게. 후우…… 기분 좋아.

긴장됐던 몸이, 풀어지는 것 같아. 피로는 남기지 않는 주의지만, 모르는 사이에 쌓여있었는지도.

그걸 헤아리고 여기에 데려오다니, 역시 내 뒷면의 뒷면까지 간파당한 걸까? 당신의 그 눈동자에……♪

후후. 알려준 효능, 정말이었던 것 같아. 왜냐면 봐, 벌써 얼굴이 붉어지고 있어. 당신도 나도…… 농담이야.

따뜻해지면, 다른 곳도 가보고 싶어. 체크하고 있지, 내가 좋아할 만한 장소. 어디든 어울려줄게. 그야말로, 뒷면의 뒷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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