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넷이서 교토 여행감 그 중 한명이 원래 가끔 기절하는 놈인데 료칸에서 온천 드갔다 나오니까 탈의실에서 빨개벗고 드러누움 주변사람 다 쳐다보고 프런트에서 달려오고 막 엠뷸런스 불러주냐고 그러는데 가끔 그런다고 가만 두면 된다니까 다행히 15분정도 자고 일어남 그 다음 그 쓰러진놈은 피곤하다고 방에서 먹는거로 따로 챙겨주고(원랜 방에서 먹는거 추가금 드는데 걍 해줌) 나머지 셋이서 식당에서 먹는데 지배인? 암튼 여기서 제일 높아보이는 할머니가 기모노 입고 부채들고 나와서 많이 놀라지 않았냐고 대충 저런식으로 얘기하다가 갑자기 죄송하다고 하면서 도게자 박음 존나 당황스럽더라... 근데 애니에서나 듣던 극존칭 이런거 쓰면서 얘기하는데 ㄹㅇ 표정이 좆같은 조선징 놈들 여기서 민폐끼치지 말고 썩 꺼져라 딱 이 표정었음 갤에서 많이 들어서 아 이게 교토인구나 하는거 느끼고 가이세키 먹을때 두그릇 더 먹고 나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