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카

꺄앗!!

하루

하핫! 모모카 녀석, 쫀 거야!

코즈에

오오~…….

니나

모모카 언니~, 목소리 크네요!

귀신

아아아아아……!!

3명

와~!!……. 또 왔어!?

니나・코즈에

아야 언니~ 도와줘~! 아야~…….

아야

이크, 하핫. 괜찮아, 무섭지 않아~! 내가 해치워줄게!

모모카

아야 씨 이길 수 있나요!?

하루

앗핫핫핫!! 필사적이구나 모모카!

미요

후훗, 귀신도 위협한 보람이 있을 것 같네♪

모모카

부탁드려요! 저희를 도와주세요!

아야

오~, 맡겨줘! (라곤 해도 실제로 손을 대면 NG니까……)

아야

이얍!

아야

(하이킥 시늉, 이야!)

귀신

갸…… 갸아~~!!

니나

아야 언니~ 대단해~!

귀신

그, 그오오오……!!

모모카

꺄앗~~!! 또 오나요~~!?

아야

쉭! 덤벼!

니나

언~니~!!!!

하루

아~ 재밌었다! 엄청 웃었어!

아야

너만 다르게 즐긴 거 아냐? 뭐, 괜찮지만.

모모카

수명이 단축되는 기분이었어요! 아야 씨 덕분에 살았습니다…….

니나

다음엔? 다음엔 어디 가요? 빨리 가는 거예요!

하루

음~ ……옷! 고카트 아냐! 미요 씨, 승부할래?

미요

좋아! 가자가자♪ 다들 오케이?

니나

고카트? 가, 뭐지~?

아야

차 운전을 할 수 있어. 면허가 필요 없는, 안전한 녀석이야!

니나

에엣!?

니나

니나, 하고 싶어~예요!

모모카

저도 흥미가…… 코즈에 씨는?

코즈에

코즈에~…… 부이부이해~…….

*원래 부이부이는 투덜거리다 불평하다인데 여기서 그 뜻같지는 않고 자동차 붕붕 하는걸 흉내낸듯

미요

좋아, 결정됐네! 다들~, 간다~!!

미요

하~, 해냈네! 조금 쉴래? 마침 벤치도 있고.

아야

그래! 그럼, 나 마실거 사올테니까, 미요는 애들 봐줄래?

미요

라저~!

하루

나도 갈래! 혼자선 힘들고!

코즈에

맛있어네~…….

모모카

네♪ 저도 잔뜩 소리쳐서 목이 마른 것 같아요.

하루

그야 그렇게 야단법석을 떨면 그렇게 되지~.

니나

쥬스 잔뜩 마실 거예요! 니나의 슈와슈와 멜론 소다, 나눠준다에요!

모모카

어머, 감사합니다♪

니나

…………아…….

아이

아빠, 나 다음 제트코스터 타고 싶어~!

아빠

제트코스터인가~, 탈 수 있을까~?

엄마

작은 애도 탈 수 있는 게 있나봐.

아빠

좋아~, 그럼 타러 가볼까!

아이

와~아♪

니나

………….

하루

……왜그래~?

니나

아, 아무것도 아냐에요!

아야

……좋~아, 그럼, 다음엔 어디로 갈까?

코즈에

아야~, 다시 한번, 귀신~…….

모모카

또, 또인가요!?

니나

찬성~!

하루

귀신의 집인가~, 기대된다~♪

모모카

하루 씨! 히죽히죽거리지 말아주세요! 아, 아야 씨! 확실히 퇴치 부탁드려요!

아야

오우, 맡겨줘!

하루

이야~, 유령의 집 스탭 씨도 완전히 촌극에 익숙해졌더라. 재밌었어!

미요

아야 쨩도 들떠 있었고♪

아야

꽤 즐겼네! 뜨거운 전개로 귀신과 우정이 싹텄어!

모모카

저도 굉장히 두근두근거렸어요! 후훗. 친구들과 유원지에 온다니, 즐겁네요♪

모모카

아야 씨와 미요 씨가 인솔해주신 것도, 도움이 됐고요.

미요

또 가고 싶어지면 말걸어줘! 차라면 제공할테니까♪

아야

스케쥴도 맞아서 다행이었네.

니나

니나도 엄청 즐거웠어요! 다같이 동물원 일 할 때, 유원지도 가고 싶다~고 생각했어~!

미요

그럼 오늘은 그게 이뤄졌네!

니나

에헤헤~♪

코즈에

………….

아야

……응? 코즈에 얌전하네. 왜 그래~? 아~, 졸리구나.

코즈에

아야~.

아야

네 네. 업어줄 테니까, 꼭 붙잡고 있으라고? 얍!

하루

아야 씨 익숙하구나?

아야

뭐~ 그렇네. 코즈에랑 있으면, 항상 이런 느낌이야.

니나

……………….

미요

……니~나 쨩♪ 언니가 목마 태워줄까?

3명

엣!?

하루

진짜!? 미요 씨, 할 수 있어!?

미요

맡겨줘! 이래봬도 파워엔 좀 자신있어! 니나 쨩 붙잡고 있어♪

니나

와왓! 높~아요! 미요 언니 대단해~!!

미요

니냐 짱을 안고, 비행기! 큥~! 스포츠카~! 슈웅~!

니나

꺄~!! 빨라~! 무서워~! 신나~!!

아야

코즈에도 저거 하고 싶어?

코즈에

음~…… 졸려~…….

하루

하핫, 코즈에도 들떠있었구나~. 나도 돌아오는 차에서 잘래~.

미요

자도 괜찮아! 안전운전해서 데려다줄테니까♪

니나

미요 언니~! 좀전의 거 한번더! 한번더 니나를 붕붕 돌려주세요~!!

미요

아하핫♪ 이야~압!

니나

꺄~앗♪

모모카

후훗, 잘됐네요, 니나 씨.

니나

응――

니나

(일은 프로듀서가 계속 함께해 주시고, 쉬는 날에도 언니들이 보살펴주십니다)

니나

――니나, 이제 외롭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