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9년있다가 런친 사람임

한화라이프랩스 본부장이라고 하던데

그냥 보험대리점임. GA라고 부름.

규모는 매우 다양한데 큰 곳은 전속설계사들 100명 가까이되는 곳도 있음.

직급체계는 의미없음.

신입 설계사들어오면 그냥 팀장 시작임.

A가 신입으로 입사함(정확히는 입사도 아님. 위촉계약)

열심히 세일즈하다가 지인이든, 고객이든 친구든간에 영업할 사람을 댈꼬와서 B를 입사시킴.

B가 세일즈해서 벌어드린 수당 중 n%를 A가 급여로 가져감. 오버라이딩 이라고 함.

A는 자기가 판 보험수수료+내 밑에 애들이 벌어온 수수료를 가져감.

A가 사람을 많이 끌어들여서 C, D, E까지 생기면 그만큼 일을 안해도 들어오는 수입이 점점 커짐

이때쯤되면 대리점 대표가 너 본부장해라. 하고 시켜줌.

일반적인 질병, 상해에 관련된 보험을 판매한 경우 월납보험료의 500%~800%정도를 건당 수수료로 받아감.

(ex. 10만원짜리 보험 팔았음 -> 다음 달 50만원~80만원 급여)

보험중 가장 악명높고 수수료가 가장 비싼 종신보험의 경우 수수료는 800%~1500%까지 다양함.

영수가 연봉이 4억이라는 것은 구라일 확률도 있지만 구라가 아닐확률도 높음

고액연봉을 받는 설계사들은 대부분 CEO플랜이라고 해서 기업 대표들의 상속세 재원을 만들기 위해 종신보험을 위주로 판매함

가입시키는 종신보험의 월보험료도 100만원대가 기본임

이건 기업가도 좋고 설계사도 좋음.

나도 120만원짜리 종신보험 판매해서 1건으로 수수료 1300만원 받아본적 딱 한번있음.

시장을 잘 뚫었다면 종신보험 한 건 팔아서 1000만원이상을 벌어들임.

나도 설계사 시절에 종종봤음 그런분들. 물론 다 짬이 어마어마한 어른들이고 지식과 겸손까지 겸비하신 분들임.

영수같이 어린나이에 그런건 한번도 못봤지만 뭐 아예 없는 소리 하는 건 아닐테고..

근데 나대는건 좆같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