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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여자를 만나면 안되는 이유

나갤러(112.155) 2025.03.16 11:44:43
조회 384 추천 10 댓글 4

나는 살면서 진지하게는 7번 정도의 연애를 했고 특히 결혼 적령기에 걸쳐있는 여자들을 자세히 관찰하며 느낀 바가 있음. 


- 가슴: 서른 초중반을 넘으면서 슬슬 겉 스킨과 안의 지방 성분이 분리된 느낌이 나기 시작함. 몽글몽글하게 자리 잡고 자연스러운 무빙이 가능해야 하는데 거죽과 알맹이가 따로 노는 느낌.


- 엉덩이: 근육이 빠지고 살이 처지면서 엉덩이의 세로 길이가 길어짐. 이에 따라 자연스레 다리가 짧아 보이기 시작. 엉덩이와 골반 사이가 움푹패여서 힙 딮 현상이 발생.


- 허벅지: 근육이 엉덩이와 동시에 다리에도 빠지니 허벅지가 얇아지고(좋은 게 아님, 여자들은 멍청하게 가늘면 무조건 좋은 줄 앎)볼품 없어짐. 성욕을 전혀 불러일으키질 못함. 그 와중에 셀룰라이트는 심해져 올록볼록 하고 하지정맥류처럼 혈관이 더 눈에 띄게 보이기 시작.


- 살결: 주름이 심해지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더 중요한 건 피부질감이 달라짐. 뽀얗고 꽉차있던 느낌에서 우중충하고 건조하며 각질이 일어나는 송장같은 피부결로 바뀜. 바디로션 따위는 전혀 필요없던 여자들도 수분이 빠지기 시작하니 프리미엄급 로션이나 바디오일같은 것으로 덕지덕지 쳐발라야 겨우 사람만큼은 유지할 수 있음.


- 턱: 피부 콜라겐이 박살 나면서 탄력을 잃어 처지기 시작함. 분명 갸름했던 얼굴이었는데 사각 턱처럼 보이기 시작해서 얼굴 전체 균형이 무너짐. 이건 실제 뼈나 근육의 변형보다는 살이 처져서 나오는 현상.


- 볼: 마찬가지로 광대의 살도 처지면서 눈 밑 길이가 길어짐. 기존에 애굣살로 보이던 부분이 늘어진 지방덩어리로 보이고 다크서클이 더욱 짙어짐. 피곤하고 초췌해 보이고 20대의 생기가 휘발됨.


- 입: 입꼬리가 처지고 입술이 얇아짐. 점점 옹졸한 입매를 가지게 됨. 웃상에서 울상으로 바뀌고 함께하면 그냥 그 처진 입고리처럼 미래가 어두울 것이 예상됨.


- 모발: 케라틴 성분이 부족해지면서 영양이 부족해 푸석거리고 쳐진 머릿결로 바뀜. 직모일 경우 더 최악.


- 체취: 상한 치즈냄새가 나기 시작함. 만약 술을 즐겨먹었거나 마라탕후루같은 쓰레기 음식들에 절여져 살았다면 위장도 부패하기 시작해 구취도 심해짐.


- 장기: 점점 더 많은 남자들의 DNA가 누적되어 정자에 대한 항체가 많고 임신하기 어려운 자궁환경이 조성됨. 뒤늦게 설거지 대상과의 아이를 갖는다고 해도 경험이 적은 여자(어린여자) 사이에서 생긴 아이에 비해 호구의 유전자 지분율이 현저히 떨어짐. 


남자가 가장 두려워하는 상황이 뻐꾸기새끼를 양육하게 되는 상황인데 문란한 여자와 결혼하게 된 남자들은 이미 알게 모르게 그렇게들 살고 있는 것임. 

과거에 비해 요즘 여자들이 난임, 불임이 심해진 이유도 자유연애시대라는 미명하에 여자들이 무분별한 성관계를 즐기던 20대의 잠자리 이력 때문에 생기는 일임.  


남자경험이 많은 애들의 특징은 질내 산도가 깨져 알칼리성으로 질환경이 바뀌어 365일 질염과 악취를 달고 살고 있음. 성병은 말할 것도 없고 향후 임신에 불리한 위험인자는 무조건적으로 여자의 바디카운트와 비례하게 되어있음.


- 성격: 사실 이게 가장 문제임. 나이를 먹으면서 남자 경험이 많아지면 자연스레 과거에 만났던 남자들의 장점만을 취합해서 다음 남자에게 청구하게 됨. 상급지에 살다가 하급지로 이사하지 못하듯, 중형차 타다가 준중형으로 갈아타지 못하듯, 상대에게 바라는 요구치가 점점 더 높아지면 높아졌지 낮아질 수 없다는 건 당연한 이치임.  


우리가 어릴 때 밥반찬으로 햄만 구워줘도 진수성찬으로 여기고 만족하며 게걸스럽게 먹었지만, 현재 머리가 커진 이후엔 유사 고기인 햄 수준으론 성에 안 차고 최소 삼겹살 이상 먹어야 만족하는 것과 같다. 행복의 역치가 있는 대로 올라가 버린 상태라는 것. 


남자는 본능적으로 어느 정도의 호구 기질을 타고나게 되어있다. 여자를 만족시켜주고 그 여자에게서 얻는 감사와 존중이 성장 동력이 되어 발전해 나가는 시스템이다. 이건 유전자 레벨에 박혀있기 때문에 현 2030 남성들이 볼 때 호구 등신처럼 보이는 (소위 내무부장관을 모시는) 똥팔육들이 많은 것이다. 애초에 이게 없는 남자들은 반복된 실패나 허무주의에 빠져 스스로 그런 개체임을 규정짓고 있을뿐 저 근본적인 매커니즘은 벗어날 수 없다. 


그런데 그 똥팔육들이 결혼한 우리 부모세대의 여자들에 비해 더 이상 감사와 만족을 모르는 현시대의 여자들에게서는 더 이상 남자로서의 긍정적 피드백을 기대하기 어렵고 그렇다면 애써 희생과 자원을 낭비해 가며 만날 이유가 전혀 없다. 그걸 알고 계몽된 남자들의 행동이 반영된게 현재의 연애율, 결혼율, 출산율등 이런 객관적 지표임.


게다가 현재의 한국은 문화적으로는 전통적 가부장시대에서 자유연애시대로 완전히 넘어왔지만 법과 제도들은 여전히 가부장시대에 머물러있어 남자들은 결혼의 이점을 눈꼽만큼도 누릴 수가 없음. 여자들은 전통적으로 지켜왔던 순결, 내조 등은 완전히 박살내고 자유연애시대를 만끽하다가 결혼할 때가 되면 갑자기 조선전기 성리학자로 빙의해 씹선비스러운 태도를 보이며 남자에게 가부장적 책임을 지우고 있지.


남자들은 어이없게도 더이상 우리 부모세대의 여자처럼 순결하고 여성성이 넘치는 값진 여자를 온전히 품을 수 없는 환경이 되었지만 여전히 가부장시대의 경제력, 책임감 등은 강요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이혼시 재산 반갈죽은 말할것도 없고..  


문화적으로 시대가 변했다면 법과 제도 또한 이에 맞게 변해야 하는데 지금은 과도기적 시기라 이 밸런스가 불균형한 상태인 것임. 이 시기에 결혼하는 남자가 가장 멍청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똥팔육 딸바보 아빠의 무지성케어 + 어떻게든 한번 자빠뜨려 보려는 굶주린 영포티 세대의 스윗샤워 + 근거 없는 주변 여자들의 시녀질로 만들어 낸 괴물이 현재의 나르시즘에 빠진 여성들이다. 


지금 이 시대 여자들과의 결혼은 평생 열심히 살아온 자신에 대한 모독이나 다름없다. 굳이 만나려면 그나마 도화지에 먹칠이 덜 된 시기의 어린 여자를 만나라는 것이다. 결혼은 버진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리즈시절을 나와 함께 보낸, 여자에게 있어 가장 값진 것을 내어줬던, 그런 여자와 고려해 보라는 것이다. 왜냐면 결혼이라고 하는건 남자로 하여금 가장 값진 것을 내어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지 못할 바엔 차라리 그냥 자유롭게 취미생활이나 즐기면서 독신으로 사는 것이 현 시대에 남자가 할 수 있는 가장 옳은 결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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