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수만 나열해보겠음

9기 : 대유잼

전설의 셈느눈없 영숙과 광수 , 맥모닝걸 옥순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았음. 정숙과 개현숙, 밥식이도 나름 재미 포인트. 

기싸움과 삼각관계가 재미 포인트인 기수였다.

10기 : 대유잼

기승전결이 16기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캐릭터성이 뛰어난 기수.

곱부선, 손풍기맨, 턱식좌, 10숙, 미용영자, 미국상철 등 남규홍이 아직 우려먹는 걸출한 인물들을 많이 배출함.

불꽃튀는 그들의 감정선을 따라가다보면 엥스러워서 이해할 수 없지만 그것이 돌싱의 매력이다.

16기 : 대대유잼

입문기수

영숙 영철 등 레전드 캐릭터들과 정상이 아닌 대다수의 출연자 덕에 보는 재미가 있음.

나름의 다양한 러브라인들과 갈등까지 기승전결 완벽

안동 배경이라 은근히 영상미도 있음.

17기 : 노잼

그냥... 무난했던 기억.

나에게 남는건 양철과 현숙 청순옥순 뿐

암튼 개인적으로는 노잼.

18기 : 유잼

중꺾마광수 연봉옥순 간잽영수 등 자잘한 빌런들과

엮이는 다양한 러브라인들이 인상깊음

여출 남출들 비주얼들이 괜찮고 연프로서의 느낌이 났음

여기 현숙 예쁘더라. 영덕 배경도 아름답고 영상미도 손에 꼽게 있음.

19기 : 대노잼

보다가 하차함. 영철이 트름하는 것도 그렇고 순자...도 그렇고 그냥 보다보면 남피디가 악마처럼 느껴짐. 질질 짜는 거 보면서 레카 표정 지으면서 참다가 걍 하차함. 나에겐 너무 안맞았다. 옥순과 상철이 엮이기 전까지 보다가 영식 가스라이팅이 불쾌하고 짜증나서 하차했는데 상철과 결혼한다니 아주 다행임. 잘됐음.

20기 : 유잼

뽀뽀정숙 어그로가 있었지만 나머지 캐릭터들도 매력적이었던 기수. 비주얼들이 모두 준수한 편이었고 러브라인이 얽히고 섥히는 재미가 있음. 최커와 현커가 달라지는 반전도 재미 중 하나.

정숙이 어그로를 다 들고갔지만 다행히 다른 캐릭터들의 매력을 빼앗은 느낌까진 아니라서 그게 24옥순과 다른 느낌.

22기 : 노잼

옥순경수 커플은 아직도 회자되지만 그것은 그들이 사계에 나오고 계속 인스타로 관심을 끌어서 그랬을 뿐. 방영 당시부터 엄청 매력적인 인물들은 아니었음. 22숙도 재미로만 따지면 딱히...

돌싱기수라 기대했는데 기대이하.

23기 : 대노잼

광수좌의 돌격 외에는 잘 모르겠다. 정숙 편집 때문인지 러브라인이 시원한가 없어서인지 한옥 밖으로 안 나간 기억까지 들 정도로 뭔가 갑갑한 느낌. 그래서 그런지 영상미도 그닥.

24기 : 판단유보

한 기수 정도 지난 후에 생각해보겠음. 하지만 이대로라면 노잼.

옥순 덕에 연프느낌보다는 다큐가 되어버림. 그래도 나는솔로는 연프라는 플롯을 깔고 가야 재미가 발생하는데 옥순이 다 들고가버린 나머지 다른 캐릭터들 매력이 떨어짐.

다음 기수 추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