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홍 pd님 진지하게 할말 있어요.(어그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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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뇌물수수에도...해임 무산된 양양군수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마스널

남규홍 pd님 진지하게 할말 있어요.(어그로 아님)앱에서 작성

나갤러(118.235) 2025.03.02 01:39:48

조회 1202 추천 63 댓글 1

그냥 시청자의 희망사항 이지만

앞으로 빌런이 됬든 뭐가 됬든

진정성 없어보이는 가벼운 사람은 안 받았으면 하네요.

직업도 애매모호하게 흘리는거보다

직업의 인증도 사람들이 혼동 안되게

제대로 검증 된 분들 채택 했으면 하구요

물론 그런 인간들을 다 가려낼순 없겠지만

그런 최소한의 검증은 해야되지 않나

생각드네요.

이런 tv프로도 하나의 사업이라 당연 시청률,재미,이슈

이런것도 중요하시겠지만

이 프로가 그동안 사랑받고 롱런했던 진짜 이유는 다른프로와는 차별화된

"리얼리티" 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그동안 빌런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지 잘보이려고 인기인처럼 보이고 싶어서 나온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었지

단지 이성을 찾고 선택 하는과정에서 빌런스러운

면모들은 있었지만 대통령 국회의원 뽑듯 표에

집착하는 사람이 없었거든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사전 인터뷰때부터

가벼운 인터뷰가 뭔가 아니올시다 싶었는데

인생의 운명의 짝을 찾으러 온 사람의 말뽄새라기엔

진지한 태도나 자세가 아닌거 같았거든요.

물론 프로의 흥행도 중요하지만

제작진님들도 인생 경험이 있어 아시겠지만 뭐든 잘될때

욕심이 과할때 무리하다 망하는게 인간사 아니겠어요?

대중들도 다 보는 눈이 있고 못 배운사람 똑똑한 사람

다양하겠지만 그래도 그 사람들이 다 바보는 아니거든요.

그정도 가짜 진정성은 구별하는 눈이 있거든요.

이런식의 자극과 어그로 진정성 결여된 사람들만

자주 등장하면 결국 프로의 취지에 동 떨어져

사람들에게 외면 받는 시기만 앞당겨지리라 보네요.

그래도 수많은 연애프로,예능이 난무하는 매스컴에 나솔을 유일하게 "리얼리티" 라고 근접하는 이유가

그들은 어린 영혼들처럼 연예인이 되기엔 늦은 나이고

눈치볼것도 없고 안정된 직업도 있는 사람들이라 아쉬울것도 없는 사람들이라

연프에 나오는 젊은친구들처럼 연예인이라는 혹시 모를 한방이 남아 있진 않을까 하고 힘이 들어가지도 않고 똥가오도 안 부려서

더욱 현실적인 리얼리티의 면모들이 많이 나왔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소중하고 진정성을 쌓아온 프로에

갈수록 뭣가튼 인간들이 나와서 분탕치면

이 나는 솔로라는 입지나 필모도 망가뜨리고

"리얼리티"라는 진성성도 몰입감도 점점 떨어지지 않을까하네요.

이 프로는 인기서바이벌 프로가 아니라 운명의 연인을

찾는 프로가 첫번째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와 자극은 두번째구요.

나의 연인을 찾는 첫번째 본질 그 과정속에서의

진심이 담긴 부분들 거기서 함께 터져나오는

재미와 자극이 더욱

시너지가 되서 재밌고 자극적이었던거지

두번째 이유만 쫒는다면 점점 아수라장이 되겠죠

재미란것도 리얼리티가 동반된 자극이여야 재밌는거지

어그로 인플루언서 되려고 혈안되보이는 사람의

자극은 그냥 뜨고싶어서 나온 분탕질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 드네요.

이렇게 되면 "리얼리티"라는 희소성 마저 점점 희미해지는거

아닐까요?

어느 프로든 영원 할 순 없겠지만

tv프로중 수년간 유일하게 매회 챙겨보고 애정하고 사랑하는

프로가 나는 솔로인데

뭔가 제가 말한 그런 인간상 때문에

앞으로 이 프로가 장수 못 하는거 아닐까하는 걱정과

혹시모를 위태로움이 느껴지네요.

출연했던 남녀 모든분들 바쁜 현실과

힘든 생계속에서 돈과 시간을 포기해가며

나왔을텐데

같이 나온 출연진 분들은 무슨 죄입니까?

나솔 사랑하는 덕후로서

나는 솔로 프로 정말 오래보고싶습니다.

규홍이형 항상 건강하시고 나는 솔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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