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아니라하겠지만 방송을 통해 본 모습들은 남출 여출 할거 없이 전부 자기 기분대로 가지고 놀았음 ㅇㅇ

영철이가 자기 뜻대로 안되니까 인터뷰때 뒷담 까면서 버렸고, 광수 역시 옥순이 어장에 들어올듯말듯 간보면서 오히려 순자랑 자기를 광수 어장에 가두려는게 보이니까 괘씸하게 느낌

 결국 순자가 화장실에서 혼자 부스럭거리면서 편지를 읽는거 눈치로 알아채고 광수가 순자를 선택했다는걸 눈치깜

감히 자기한테 안넘어오는 광수와, 영철, 그리고 공교롭게도 두남출이 바라본건 순자였고,

키도 짜리몽땅한 못생긴 채식주의자년 면상만 봐도 열이 받았을거임(어디까지나 옥순의 시점입니다)

결국 여출들을 몽땅 모아서 광수 뒷담을 터뜨리는데 방송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진심으로 즐거운 표정을 보였음

이때도 여출들을 자기 의도대로 컨트롤하는걸 보면서

아주 불쾌했음

23광수와 24옥순의 공통점은 타인을 자기 입맛에 맞게 조종하려고 한다는 점이지

물론 둘의 가스라이팅 방식은 많이 다르지만

시청자 대부분은 나와 비슷한 불쾌감을 느꼈을 것이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