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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24기 여출 느낌점 - 나는 솔로 갤러리

영숙 - 개인적인 1픽. 제일 정신이 건강해보였음 (상철 인터뷰에 극히 공감하면서 봄 ㅋㅋ)         여출 중에 막내라서 그런지 뭘 하든 양보부터하고 분위기 이으려고 하는게 보임.        근데 연애하려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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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출 느낀점 썼던건데 몇몇 분들이 똑같은 생각했다고 했어서 기분 좋다고 남출버전도 올림 헤헤

근데 당연히 이성한테 관심이 더 끌렸기 때문에 여출보다 두루뭉술할수있음

영수 - 과거사진 보니까 훈남이던데, 이 각박한 사회가 저렇게 만들었다는게 너무 안타까움.

        내가 알기론 '의'자가 들어가면 여러곳에서 맞선 제의가 많이 온다고 알고있음. 나랑 친한 '의' 형들이 맞선얘기 자주 가지고 왔거든..

        그러면 여자에대해 좀 많이 알꺼고 옥순의 가식적인 플러팅 많이 받아봤을껀데 정신을 못차리는거 보고 좀 안타까움을 느낌.

        솔직히 돈 보고 접근하는 여자 여럿 있지 않았나? 그런데 저렇게 내성없이 무너지더라..,

        옥순한테 갈빠에 걍 맞선 받아서 집안 좋은 여자랑 이어져는게 나을듯.

영호 - 같은 개발자로써 내적 친밀감이 있었음. 외모는 흔한 너드남 느낌이었고 

        말을 되게 천천히 하는게 차분해 보이면서도 좀 답답한 느낌도 있었음.

        내가 영호였으면 영식이 존나 팼음. 근데 끝까지 영식이 챙기는거보고 진짜 착한애구나 싶더라.

        처음에 영자한테 고백할때 영자가 아무런 피드백없이 걍 쳐웃기만해서 존나 화났음 ㅅㅂ

        그런데 나중에 영자가 순위 높여볼께 하니까 씨발 영자 더 싫어짐. 미안하다 영호야... 그냥 나솔 밖에서 여자 구하자..

영식 - 좋게말해서 순수, 안좋게말해서 호구 찐따 병신 눈치없고 저능아.

        언행불일치에 자기 감정이 최우선인 이기적인새끼. 얘는 진짜 제작진이 돈주고 섭외한거 아니면 욕해야됨.

        더 할 말 없음. 모두가 똑같이 생각하는거 같아서 ㅋㅋㅋ

영철 -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대 선수. 일단 직업부터 극호감이었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좀 멋있게 보지 않을까?

        얼굴, 덩치같은 외모만 보면 상남자 중에 상남자 같았지만, 친근 모먼트가 많아서 국대도 사람이구나 싶더라.

        특이한 취향이 있고, 흔치 않은거에 꽂히는 성격이라는데 그 흥미 때문에 중요한걸 놓치지 말기를 바랄뿐임..

광수 - 광수보고 잘생겼다고 하는 여자들보고 여자들이 잘생겼다고 할때 진심이 아닐수있겠구나 싶었음..

        겉보기엔 다른 남출들 중에 제일 괜찮아보이는데, 대화 주제가 너무 연프에 갇혀있음. 의외로 광수가 돈받고 섭외된걸지도...

        얘도 옥순처럼 나솔 오기전에 준비해온거 같았음. 질문리스트를 만들어왔나?

        혼밥한다거나 사회얘기 나올때 드디어! 하고 봤는데, 결국 자기자랑에 소시오패스기질 좀 보여준거에서 너무 고평가됐었구나..싶더라

        그리고 정숙,순자,옥순한테 똑같은 얘기할때 좀 이해안갔고 더 헷갈리게 만들고 좀 별로였음.

상철 - 사전인터뷰 직업 질문에서, 극한직업에 나온다고 할때부터 뭐야 쟤? 싶었음 ㅋㅋ 걍 얘기하면 될것이지 저따구로 직업 숨기려는건 왜지? 싶었음

        이런게 찐따들이 자주하는거거든... '아, 얘기해도 모릅니다 ㅋㅋ' 요런 모먼트였는데 한대 쥐어박고 싶더라.

        그리고 자기소개 후에 영숙에 관심 생긴거보고 나처럼 건강한 정신인 사람을 좋아하는구나 싶었는데, 결국 옥순으로 가더라?? ㅋㅋㅋㅋㅋ

        매운탕 먹을때 겨우 영숙이랑 1대1이었는데, 내가 보기엔 영숙이 놀려고 나온느낌이었는데 상철이 그거 느낀건지 아닌건지 여동생같다고 선긋더라.

        현숙이랑 대화할때도 되게 노잼이었고... 제일 건강한 정신이었던 두명 깐거보고 좀 이상했음.

        한마디로 도파민에 절여진 새끼임.. 이성적으론 건강한 정신을 좋아해야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결국 도파민에 지더라 ㅋㅋ

        선긋는거 보면 상남자스럽지만, 본인 말에 반대되는 행동하는 모습에선 씹하남자 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