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88년생남자인데 난 앞으로 무슨 낙으로 인생 살아야되냐..........모바일에서 작성

나갤러(118.235) 2025.02.13 16:13:02
조회 809 추천 2 댓글 13
														

난 서울에서 그냥


중소기업 다님



아버지 공무원이셨어서 공무원연금은 나오니


부모님노후는 됨


부모님 경기도에 평범한 아파트 한채 있으시고



난 서울 직장 근처 원룸 살고


중소기업 다님.......


원룸보증금,미국주식 총합 2억대 이게 총자산임


대출빚은 없고




결론은


부모님 공무원연금으로 노후는 되시는정도고


난 서울에 원룸 살며


총자산2억 빚은없고


중소기업




내가 뭐 사회성없거나


평균이하 외모 이런건 아니니까


연애는 꾸준히함


다만 결혼 생각은 없음...



이유는?


어차피 나와 사귀는 여자면


그냥 외모는 적당히 괜찮지만


재산은 나보다도 없고


직업도

중소기업 간호조무사 생계형자영업 사회복지사 알바 등



연애를 해도 여친이 나와 결혼하고 싶은 맘이 있을지도 의문이지만


실제로 결혼 하자는 여자들도 있긴했는데


내가 안함.....


어차피 우리 정도 형편에 결혼해봐야


돈에 쪼들리며 사는 인생인데


남들처럼 제대로 뒷받침도 못하면

내 자식이 너무 불쌍할거같음


아니 정확히는

그 자식을 바라보는 내가 못참을거같음

자괴감에



그렇다고 자식 없이 딩크부부?

난 의미 없다는 사람이고

자식 없을건데 굳이 결혼을 왜해

연애나 하고 살지

우리때는 어차피 늙어도 미혼들 꽤 있을텐데



근데 또 이렇게 마음 먹으니


앞으로 삶에 무슨 낙이 있지


어차피 이제 난 늙을날만 있고


40대되면 몸도 하나하나 고장난다는데


그리고 더 늙어서 아플땐 어떻게되는거지


부모님도 돌아가시고 난 이후엔?

내 편은 없네


테니스 볼링 게임 등 취미생활도 젊을때처럼 재밌지가않고

늙을수록 더 재미가 반감된다는데



이런 생각들이 든다



근데 결혼해서 자식 낳으면


위에말한 이유로 내 자신이 괴로울거같고


딩크부부는 의미없고 솔직히



그냥 이제 내 인생은 끝이고


이젠 살아야되니 사는 인생이구나 체감이 되니


씁쓸하다


젊을때는 게임 볼링 테니스 등 재밌던 취미생활도 이젠 예전처럼 별 재미가 없고 말이야


7cea837fb18168f53eef98bf06d4231d60c5d4d509dbb01a9fb0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4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타고난 드립력으로 사석에서 만나도 웃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0 - -
4351420 저게 데이트냐 ㅋㅋㅋㅋㅋ 돌봄 알바지 ㅋㅋㅋㅋ ㅇㅇ(124.59) 22:52 208 22
4351419 내 이럴줄 알았다 극한직업 경수 나갤러(223.38) 22:52 62 4
4351417 솔직히 흠... ㅇㅇ(39.7) 22:52 49 1
4351415 출장 가정부 ㅇㅇ(211.48) 22:52 32 2
4351414 ㅋㅋㅋㅋㅋㅋㅋㅋ씨발 니 새끼는 니가 좀 해라ㅋㅋㅋㅋ에휴 ㅇㅇ(106.101) 22:52 116 2
4351412 육아하러간거네 (106.101) 22:52 21 0
4351411 남의 애한테도 저렇게 할 수 있구나.. [5] ㅇㅇ(117.111) 22:52 272 10
4351410 황기순 하루 집안일 하러 온거임??? ㅇㅇ(115.161) 22:52 36 1
4351408 경수 딸은 아빠 잃어버렸네 ㅇㅇ(117.111) 22:52 521 30
4351407 아니 뭐 육아하러갔냐? 나갤러(39.7) 22:51 39 2
4351406 아직 결혼도 안한 싱글들이 동거 느낌을 왜 보내 나갤러(223.39) 22:51 39 4
4351405 뭔 애 저런거까지 내보내냐 ㅋㅋㅋㅋㅋㅋ 나갤러(211.234) 22:51 84 2
4351404 그분은 진짜 할일 다해줌 대인배 ㅇㅇ(211.48) 22:51 39 0
4351403 경수 엄마가 같이 살고 딸 키워줘서 합치면 안됨 ㅇㅇ(175.114) 22:51 125 2
4351402 22기가 나솔 올타임 넘버원 이엇구나!!!!! 나갤러(211.245) 22:51 54 1
4351401 저게 ㅆㅂ 엄마 맞냐? 나갤러(106.102) 22:51 264 11
4351400 남에자식. 저렇게 감당하는거. 진짜 쉬운일 아니다 ㅁㅁ(124.197) 22:51 44 1
4351399 쟤네 딸들한텐 잘해주냐? 나갤러(14.37) 22:51 38 2
4351398 황기순 딸 존나 불쌍하면 개추ㅋㅋㅋㅋㅋㅋㅋ ㅇㅇ(118.235) 22:51 458 36
4351396 초예민한 애들이 허허 웃음소리 사람 좋은척 ㅇㅇ(211.48) 22:50 53 2
4351395 옥순이 가정주 하나 획득했네 ㅋㅋㅋ 나갤러(122.40) 22:50 50 4
4351394 잘만나네ㅋㅋㅋㅋ ㅇㅇ(211.36) 22:50 18 0
4351393 영식이 보면 타인은지옥이다 얘 생각남 나pd(122.43) 22:50 153 4
4351392 다 해줘!!!해줘!!!!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115.161) 22:50 83 7
4351391 인스터에선 아이노출 꺼린다더니 아주 영상으로 보여주네 나갤러(124.56) 22:50 60 2
4351390 그래도 이런 커플이 있어 다행이다 나갤러(118.235) 22:50 56 0
4351389 옥순 아들, 16영자 딸 둘다 경수, 미황 닮음 ㅋㅋㅋ ㅇㅇ(175.114) 22:50 56 0
4351388 경수 딸은 몇살인감 ㅇㅇ(58.123) 22:50 47 0
4351387 진짜 보기좋다 ㅇㅇ(114.201) 22:50 46 1
4351386 애기 입장에선 좋긴하겠네 아들은 놀때 아빠가 중요한데 ㅇㅇ(118.235) 22:50 52 0
4351385 위태로워 보이긴함 [1] 나갤러(1.234) 22:50 418 18
4351384 진짜 옥순처럼 개나소한테 꼬리치면 ㅇㅇㅇ(125.184) 22:50 78 3
4351383 경수 딸 때문에 뭔가 결국 안될 듯 하다 ㅇㅇ(124.59) 22:49 515 27
4351382 황기순 짠하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115.161) 22:49 60 1
4351379 너희 되게 못됐다 ㅇㅇ(211.234) 22:49 184 8
4351378 아빠라고 부르게하는거 특별한 의미있는거 아님 ㅇㅇ(39.7) 22:49 175 2
4351377 선우..좀못.. 나갤러(106.102) 22:49 103 7
4351375 남자 개불상하네 왜저내 (106.101) 22:49 61 3
4351373 '그돈'으로 산 집 ㅇㅇ(211.48) 22:49 141 1
4351372 머슴이냐? 나갤러(223.39) 22:49 32 3
4351370 황기순 일일 가정부임??? ㅇㅇ(115.161) 22:49 40 4
4351369 옥순이 복 받았네 와 경수 나갤러(122.40) 22:48 127 1
4351368 옥순 취향이 소나무일 수도.... 나갤러(124.54) 22:48 115 1
4351367 그러니까 저러고 싸우고 욱해서 인스타 지운거지?ㅋㅋ ㅇㅇ(175.206) 22:48 110 1
4351366 식었네 ㅇㅇ(211.48) 22:48 73 4
4351365 옥순이 역대급 어장녀아냐..? ㅇㅇ(182.222) 22:48 75 0
4351364 태어났는데. 옥순같은 이쁜엄마 만나는거. 쉽지않다 ㅁㅁ(124.197) 22:48 22 0
4351363 22순자 보빨러겸 바이럴 bridge0195, 118.235, 58.29 ㅇㅇ(175.114) 22:48 20 0
4351361 황기순 불쌍하면 개추ㅋㅋㅋㅋㅋㅋ [1] ㅇㅇ(118.235) 22:48 404 22
4351360 경수는 저집에 그냥 아빠알바네 ㅋㅋ [1] 나갤러(106.101) 22:48 202 11
뉴스 옥자연, 15년 자취 내공 폭발! ‘정글 같은’ 네이처 하우스 최초 공개!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