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말이냐면 일반인과 장애인 경계의 중간쯤에 걸쳐진 사람들 그게 경계선 아냐?라고 하기엔 진짜

경계선 장애 있는 사람들은 인식과 객관화는 잘되는데 리액션과 아웃풋이 마음만큼 안따라주는 사람들임 

자기가 행여 영식같은 짓을 했다고 생각하면 그날 밤에 이불킥 존나 갈기는 인식 수준은 있음

근데 영식은 하는짓은 누가봐도 그냥 비하없이 자폐증걸린 장애인인데 장애인이라고 치부하기엔

여튼 사회 일원으로 금전적인 앞가림은 할 수 있는 수준이라 공식적으론 일반인이기에 어쩔수 없이

일반인의 잣대에서 평가를 해야함 차라리 장애판정받은 사람이면 주변에서 알아서 

인식하는 잣대를 달리해주는데 본인도 이 악물고 일반 수준의 행동이라고 인식하니 그냥 

사회에선 뭐지 이 병신은?이 돼버림 잘은 몰라도 아마 인생 내내 저런 병신 취급을 받았을거임

신체 스펙조차 개씹하남자 몸에 갇혀있어서 겉으론 얌전해보여도 몇십년 저런 취급을 받으면 속에선

타인은 상상조차 못할 심연의 분노와 욕망의 감정이 꾹꾹 눌러담아져있음

그걸 인간의 1차원적인 욕망에 속하는 뭔가를 누가 긁으면 그냥 브레이크가 없음 

속에있던 욕망의 배설물들이 그 순간 본인도 제어가 안될정도로  말그대로 몸으로 입으로 눈빛으로

배변을 해버림 결국 주변 분위기 좆창내는 엔딩임 어딜가도

살면서 영식 같은 타입을 어쩌다 보니 3명을 봐서 영식 같은 저런 경계선에 서있는 사람들은 결국

저런 취급 받는 루트를 타게 돼더라고 그 와중에 남의 말은 존나게 안 들어쳐먹는것도 공통점임

참혹해서 병신같은 것보다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