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뭐 나머지 여출들 안됐네, 옥순이 이번 기수 망쳤네

이런 말들이 여기저기 보이는데, 내 생각은 좀 다름

호구남들이 왜 죽어라 호구가 되려 달려들까?

순번을 정하면서까지 왜 한마디라도 더 해볼라고 하지?

쟤네도 똑같은 성인이고 심지어 사회생활도 멀쩡히 하는 양반들인데.. 하나 둘도 아니고 왜 다 저 모양일까??

하겠지.

옥순이 여우짓, 플러팅의 달인이라서? 압도적 외모라서? 이 모든 게 분위기에 휩쓸려서? 

ㄴㄴ 이런 것들 만으론 절대 이런 이례적 사단이 나지 않음ㅋㅋ

결국 나머지 여출들이 자초한 거

지독한 선민컨셉의 순자

무례함 무한질주의 영자

맨 먼저 이 두명은 거르고 시작.

이미 수많은 갤러들의 질타를 받고 있듯, 현장에서도 마찬가지였을 거임ㅋㅋ

호구들의 레이더에서 조차 저 타고난 인성들은 애초부터 걸러진 결과물이었던 것

그리고 편집, 분량 탓에 가늠이 어렵더라도

나머지 세명 역시 선택 못받는 게 어느정도 당연해 보임.

영숙

여리여리+수수한 느낌이 나쁘진 않은데.. 뭔가 전형적 여초픽 외모랄까?

대화나 행동에서도 뭐 별 특징이나 개성, 여성스런 느낌이 전혀없어서 남자들 마음을 얻기 힘들어 보임. 여러모로 나솔이란 체계에서 잘 어울리지 않음

정숙

호불호 갈리겠지만 그래도 이 기수에선 그나마 외모가 준수한 수준.

근데 여론픽이던 상철 제외하면 초반부터 줄곧 광수 외길에다가, 나머지 남출은 철저히 배제한 티를 너무 내고 다님. 

또 여태 털털한 모습 외엔 여성스런 매력조차 거의 볼 수 없어서 남출들의 픽을 받지 못하는 중

현숙

안타깝지만 순수 외모 체급이 압도적으로 후달림ㅠ 그리고 성격 자체도 잘 못섞이는 듯해 보이고.. 심지어 여출들이랑도 합이 잘 안맞는 그림

한편 옥순이 이들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바로 태도임

옥순 현숙 제외한 여출들 보면, 

알파남(광수, 영철 정도)을 대하는 것과 나머지 하남자들 대하는 태도부터가 글러먹음

폄훼를 할 순 있는데 그걸 너무 대놓고 티나게 하고 앉았음ㅋㅋㅋ 지들끼리 뭉쳐서 더 신나게 돌아가며 고로시하는데 픽이 퍽이나 그녀들에게 갈 리가..

반면 옥순은 비교적 누구든 차별없이 대하고 앞에서나 뒤에서나 타 여출들에 비해 뒷말도 거의 없는 편임.

뭐 암만 플러팅하네 어장이네 뭐네 질타받지만

젤 중요한 외모를 제외하더라도, 남출들에게 보여지는 성격마저 압도적으로 우월함ㅋㅋ

눈에 보이게 차이나는 외모와 눈으로 뻔히 보이는 여우짓에 호구들은 애진작에 물론 홀려있다하더라도, 

날 존중하는 태도, 이성이지만 이런 의리 있어보이는 듯한 진국같은 모습까지 장착해서 이 친구들에겐 타 여출들에게 눈 돌릴 틈조차 없었던 거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