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에서는 사소한 행동, 품행, 행동거지, 말, 모든 것들을

다 유교적 도덕관념에서 스스로 내면적으로 생각해서

자기 검열을 해야되고.

타인 검열을 해야됨.

이러면..

자기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의 눈치도 봐야되고.

타인들의 눈치도 봐야됨.

근데.. 있잖아요?

내가 무슨 행동을 하면.. 반드시 

그 원인결과 과정에서 전부다

타인에게 이로울수만은 없습니다.

반드시.

이득이 있으면 손해가 있기 마련이거든.

근데...

유교적 도덕관념은 너무 빡빡해서. 그리고 너무 엄격해서

하나하나 신경쓰다보면..

사람이 결국 할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방안에 틀어박혀서 책만 읽어야 되는 수준입니다.

타인들에게 피해를 안줄려면...

근데.. 여기서 질문!

정말 피해가 안될까요?

유교에서는 시험을 통해서 선비 계급, 공무원 계급을 필요이상으로 대량 양산합니다.

이 사람들은

농사지을줄도, 장사를 할줄도, 기술도 없고, 먹고 사는 현실 능력보다는 이론적인 영역에서의 지식, 정치 요령에만 매우 뛰어난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이 가만히 앉아서 책만 읽으면 사람들한테 피해를 안줄까요?

그 사람들은 누가 먹이고 있습니까?

누가 먹여 살려주고, 누가 만든 제품을 쓰고 있습니까?

즉.

유교에서의 선비의 안빈낙도 삶은

다르게 보면.

농민과 다른 모든 평민들에 대한

사회적인 행동을 타인눈치와 자신눈치를 보느라 하기를 포기하고.

그저 가만히 책만 읽으며.

타인들이 만든 음식과 서비스에 의존하면서 

받기만 하면서.

주지는 않는.

일방적으로 손해를 끼치는 삶이였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사람들을 완벽하게 도덕적으로 통제하겠다.( 이것 자체가 완벽하게 도덕적일수 없으며)

vs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현실이익과 도덕적 판단에서의 우유부단함과 탐관오리적 부정부패 사이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